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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일본 ‘BEGINNING’ 첫 감성 울림”…가을 품은 약속→팬심 설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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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일본 ‘BEGINNING’ 첫 감성 울림”…가을 품은 약속→팬심 설레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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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미소와 깊은 눈빛,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질 때 박형식의 새로운 계절이 일본 무대 위에 피어났다. 드라마에서 다양한 인생을 연기해 온 박형식은 이번 일본 첫 미니앨범 ‘BEGINNING’으로 자신의 감수성을 음악 속에 오롯이 담아냈다. 일본이라는 따스한 가을 배경 위에서 울려 퍼진 그의 보이스는 현지 팬들에게 한층 섬세한 감동을 전달하며 또 다른 시작의 설렘을 심어줬다.

 

첫 일본 미니앨범 ‘BEGINNING’에는 록 발라드와 감성 발라드를 아우르는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코이시쿠테 아이타쿠테’에서는 사랑과 그리움, 만남의 설렘이 부드럽고 파워풀한 보이스에 섬세하게 녹아든다. 각 곡마다 애정 어린 메시지가 깊숙이 스며 있고, 서정적 무드와 단단한 목소리로 팬들과 동행하겠다는 박형식의 약속이 선명히 전해진다. 무엇보다 ‘BEGINNING’ 전체를 감싸는 따뜻한 시선과 감성은 박형식이 음악 속에서 전달하고픈 진심 그 자체였다.

“박형식, 일본 가을 수놓는다”…‘BEGINNING’ 첫 앨범→독보적 감성 시선집중 / 레브엔터테인먼트
“박형식, 일본 가을 수놓는다”…‘BEGINNING’ 첫 앨범→독보적 감성 시선집중 / 레브엔터테인먼트

앨범 발매에 앞서 일본 팬들을 사로잡은 두 차례의 티저 영상에서는 고민 끝에 또다른 해답을 찾아 나아가는 박형식의 모습이 교차 편집돼 깊은 인상으로 남았다. 밴드 사운드에 힘입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열정 넘치는 눈빛, 또 그 특유의 무대 장악력이 짙은 여운을 남긴 것이다. 이는 일본 팬뿐 아니라 국내 음악 팬들에게도 새로운 기대를 모으게 했다.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해피니스’, ‘닥터슬럼프’, ‘보물섬’ 등에서 한류 스타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박형식은 최근 일본 팬미팅에서도 진심이 묻어나는 무대 매너와 고백으로 팬들과 직접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BEGINNING’ 역시 단순한 앨범이 아니라 음악과 팬심을 잇는 징검다리로, 발매 전부터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음악에서의 새로운 변신과 더불어, 박형식은 현재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트웰브’에서 강렬한 캐릭터 ‘오귀’ 역으로도 활약 중이다. 다양한 작품과 음악 속에서 변신을 거듭해 온 그는 오는 9월 13일과 14일 일본 현지에서 팬 콘서트 ‘BEGINNING’ 무대를 직접 펼치며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

 

박형식의 일본 첫 미니앨범 ‘BEGINNING’은 타이틀 곡 ‘코이시쿠테 아이타쿠테’를 비롯해 그만의 감성적 메시지와 가을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담아냈다.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이번 앨범과 더불어, 팬 콘서트 ‘BEGINNING’은 일본의 가을을 더욱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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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beginning#트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