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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파격 제안에 멤버 술렁”…1박 2일, 유쾌한 촌캉스→즉흥 누드 화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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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파격 제안에 멤버 술렁”…1박 2일, 유쾌한 촌캉스→즉흥 누드 화보 논란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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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시골길 위로 싱그러운 바람이 스며들자, 1박 2일 멤버들의 얼굴에는 여행에 앞선 설렘과 장난기가 잔잔하게 피어났다. 짐을 풀며 근황을 나눴던 순간, 조세호가 잡지 화보 촬영을 회상하자 그의 사진을 둘러싼 농담이 오가다가 김종민의 예상치 못한 한마디가 현장을 북쩍이게 했다. 김종민이 “누드로 하자”라고 말한 바로 그 찰나, 멤버들 사이에는 일순 당황과 흥미, 왁자지껄한 웃음이 교차했다.

 

멤버들은 짧은 정적 속에 머뭇거리다 이내 호기심에 찬 눈빛을 주고받았다. 조세호는 화보 촬영담을 능청스럽게 풀어내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고, 김종민은 문세윤을 가리키며 “누드하면 정말 귀여울 것 같다”며 농담을 이어 나갔다. 평범한 농담에서 시작된 제안은 점차 서로의 용기를 북돋우는 밝은 에너지로 확장됐다. 멤버들의 기대 섞인 반응과 장난기 어린 대화는 보는 이들에게도 유쾌한 울림으로 남았다.

“누드로 하자”…김종민·1박 2일, 파격 화보 제안→현장 술렁
“누드로 하자”…김종민·1박 2일, 파격 화보 제안→현장 술렁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아늑한 시골 마을 ‘촌캉스’는 멤버들만의 자유분방함과 꾸밈없는 일상으로 가득 찼다. ‘What's in My Bag!’을 통해 공개된 각자의 소지품은 낚싯대, 초코과자, 빅사이즈 팬티 등 매 순간 예상을 뒤엎었고, 그들의 털털함과 솔직함은 고즈넉한 풍경과 묘한 대비를 이루며 시청자에게 새로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촬영장에서는 여섯 멤버가 집중력을 겨루는 멍때리기 대회도 열렸다. 각양각색 엉뚱한 표정과 승부욕이 번진 순간, 제작진의 깜짝 ‘히든카드’가 등장하자 현장은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됐다.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 어리둥절해진 멤버들과 즉흥적인 리액션들이 오가며 방송 내내 자유로운 에너지가 흐르는 모습이었다.

 

진지함과 장난, 기대와 당황, 그 사이에서 김종민을 비롯한 1박 2일 멤버들이 선사한 ‘촌캉스’의 하루는 언제나처럼 변함없는 우정과 유쾌한 반전을 담았다. 각자의 개성이 빛나는 자유분방한 일상과 즉흥사가 잔잔하고도 강한 인상을 남긴다. 색다른 촌캉스 현장과 완전히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1박 2일 시즌4’ 우리끼리 촌캉스 첫 이야기는 8일 저녁 6시 10분 KBS 2TV에서 만날 수 있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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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1박2일#조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