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은가은, 투표 열풍 흔들다”…슈퍼스타 브랜드 파워 1위→트로트 여정의 반전 감동
트로트와 K-POP 무대를 누빈 안성훈과 은가은이 또 한 번 대중의 마음을 움직였다. 슈퍼스타 브랜드 파워 투표 결과, 안성훈이 트로트 가왕전 부문 1위, 은가은이 K-POP Queen 부문 1위에 각각 오르며 자신만의 빛나는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진득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안성훈은 데뷔 후 무명의 간절함을 딛고 올라섰다. 2012년 ‘오래오래’로 첫 발을 디뎠던 안성훈은 2020년 ‘미스터트롯’에 도전하며 대중의 시야에 들어왔고, 마침내 ‘미스터트롯2’ 우승으로 새 역사를 썼다. 이번 투표에서 그는 1,770,240표를 얻으며 27% 득표율로 1위를 거머쥐었다. 박서진과 민수현, 장민호, 김희재 등 쟁쟁한 동료들 사이에서 그가 받은 표의 물결은 지난 시간을 관통하는 의미 있는 응원으로 다가온다.

안성훈의 행보는 이쯤에서 멈추지 않는다. 최초로 린과 호흡을 맞추는 ‘2025 린 & 안성훈 투어콘서트’를 전주, 대구, 부산에 이어 서울 무대로 확장시키며 감동을 이어간다. 또 최근에는 다양한 예능과 음악 프로그램, 드라마 OST, 그리고 예능 ‘일꾼의 탄생 시즌2’와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밤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고 있다.
한편 K-POP Queen 부문에서는 은가은의 여정이 따스하게 비상한다. 1987년생인 은가은은 2013년 ‘Drop it’으로 음원 시장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미스트롯2’에서 최종 7위를 기록하며 탄탄한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는 KBS 2Radio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DJ로 자신만의 음악적 온기를 팬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81회 K-POP QUEEN 슈퍼스타 브랜드 파워 투표에서는 1,013,100표 득표와 함께 53.4%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기록, 그간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이번 결과는 팬들의 적극적 참여로 이룬 성취다. 슈퍼스타투표는 SNS 로그인을 기반으로, 기사 추천 시 자동 지급되는 투표권 등 편리한 시스템이 도입돼 더욱 많은 팬의 응원 열기를 가능케 했다. 여기에 전광판 광고, 생일 스타 이벤트 등 다양한 서포트가 진행되고 있어 팬덤과 스타 모두에게 기분 좋은 순환을 안기고 있다.
뮤지션과 대중이 한 자리에 모여 수놓은 이번 슈퍼스타 브랜드 파워 투표는 트로트를 넘어 무한한 가능성의 물결을 예고한다. 안성훈과 린의 투어콘서트는 7월 26일 서울에서, 은가은의 따뜻한 목소리와 사연은 라디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