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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보석함, 폭염보다 뜨거운 변신”…김원훈 시선교차→과감한 유쾌함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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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보석함, 폭염보다 뜨거운 변신”…김원훈 시선교차→과감한 유쾌함 어디까지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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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의 짙은 무드 속에서 홍석천이 선사한 변신은 익숙한 풍경에 새로운 파장을 일으켰다. 형광 조명 아래, 홍석천은 핑크빛 수트에 산뜻한 셔츠, 동글한 안경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화려한 도전을 예고했다. 그의 옆에 자리한 김원훈은 과감하게 풀어헤친 셔츠로 초여름 특유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하는가 하면, 무심한 듯 내뿜는 묘한 분위기로 긴장과 기대를 자아냈다.

 

특히 세 인물이 함께 서 있는 장면은 현실과 비현실이 교차하는 시공간을 연상케 했다. 고전미 넘치는 하얀 기둥과 밤하늘을 수놓은 별빛 아래 홍석천, 김원훈, 그리고 개성 강한 또 다른 출연자가 펼치는 극적인 온도차가 화면을 가득 채웠다. 홍석천은 유쾌함과 도발 사이를 오가며 “폭염특집 더워서 열받는데 더 열받으라고 ㅋ 이열치열ㅋㅋ진짜 하다하다 이제 김원훈이 보석함에 들어오다니”라고 말했다. 김원훈의 새로운 캐릭터와 극의 특별 이벤트가 더해지며 팬들은 어느 때보다 강렬한 반응을 쏟아냈다.

“폭염 속 도발적 변신”…홍석천, 김원훈과 유쾌→서늘한 반전 / 배우 홍석천 인스타그램
“폭염 속 도발적 변신”…홍석천, 김원훈과 유쾌→서늘한 반전 / 배우 홍석천 인스타그램

팬들은 “보석함답게 상상도 못한 조합”, “여름 더위보다 강렬한 무드”, “김원훈의 변화가 기대된다”며 익숙함을 깨는 조합에 환호했다. 무더위마저 능청스럽게 비틀고, 일상과 환상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이번 ‘폭염특집’은 전통 시리즈와는 또 다른 이색적 변주를 완성했다. 무엇보다 홍석천은 감동과 장난, 유머와 서늘함을 오가는 연출로 올여름 한계를 다시 한 번 넘어섰다.

 

한편, 화제의 ‘보석함’ 시리즈는 다음화부터 본격적으로 새로운 게스트들과 함께 색다른 에피소드를 이어갈 예정이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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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김원훈#보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