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딥페이크 파도에 휩싸이다”…사칭 악의적 기세→법의 검경이 향하는 순간
부드러운 미소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김선호가 한순간 어두운 현실에 직면했다. 김선호의 모습을 악의적으로 왜곡한 딥페이크 영상이 퍼지고, 그를 내세운 사칭 범죄가 늘어나면서 온라인상엔 불안과 우려가 짙게 번졌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 사태에 깊은 책임감을 표하며, 김선호를 겨냥한 불법 행위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김선호와 관련된 딥페이크 영상이 확산되고, 그의 이름을 도용한 사칭 계정이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까지 등장했다. 판타지오 측은 김선호와 소속 직원이 개인적으로 금전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일은 결코 없음을 강조했다. 배우를 사칭하거나 딥페이크 영상을 활용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동은 명백한 불법임을 경고하며, 회사 차원에서 강경 대응 방침을 내세웠다.

판타지오는 앞으로 더욱 치밀한 모니터링과 강력한 조치로 김선호 및 소속 아티스트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팬들과 대중에게는 금전 요구 등 의심 정황이 확인되면 어떤 피해도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선호는 이전 소속사에서 전속 계약이 종료된 후 올 3월 판타지오와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박충섭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기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졌다. 이 밖에도 백윤식, 김도연, 최유정, 옹성우, 이성경 등 실력파 배우, 그리고 그룹 아스트로와 루네이트, 가수 이창섭 등이 판타지오에 소속돼 있다.
연이은 사칭과 딥페이크 피해 속에서도 김선호는 팬들과의 깊은 신뢰를 유지하며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차기작으로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와 티빙 드라마 ‘언프렌드’의 공개 역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