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슈트 6종이 품은 카리스마”…에스콰이어, 냉철→온기 상사력에 시선 쏠려→드라마 기대 폭발
찬란한 여름밤, 이진욱이 ‘에스콰이어’ 포스터 속에서 새로운 얼굴을 펼쳐내며 시청자의 눈길을 붙잡았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에서 이진욱은 윤석훈 역을 맡아 냉철한 이성과 부드러운 온기가 공존하는 팀장의 면모를 한껏 드러냈다. 스타일링으로 완성된 강렬한 카리스마와, 슈트 6종이 그려낸 다양한 감정의 결이 오피스 성장 드라마의 새로운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공개된 화보 속 이진욱은 넥타이, 셔츠, 재킷 모두 꼼꼼하게 갖춰 입고, 한 컷 한 컷마다 완벽하게 정돈된 슈트핏을 자랑했다. 이 모습은 캐릭터가 가진 완벽주의적 성향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이런 상사 곁이라면 장기 근속도 어쩐지 해볼 만하지 않을까’ 하는 환상을 품게 만들었다. 단정하고 냉정한 인상에 스치듯 스며드는 미소, 날카로운 카리스마 속 은은한 온기는 윤석훈이라는 입체적 인물에 설득력을 더했고, 동료와 의뢰인 모두에게 동시에 신뢰와 확신을 불러일으키는 모습이었다.

이진욱은 이번 작품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세밀한 내면 연기를 예고하고 있다. 차갑지만 숨어 있는 따뜻함, 단단한 포커페이스 속에서 반전 매력을 끌어내며 시청자들의 감정선을 촘촘히 자극할 전망이다. 매회 리얼하게 바뀌는 슈트 스타일링은 자연스럽게 윤석훈의 감정과 내면을 비추는 장치로 쓰인다. 이에 따라 드라마가 전개될수록 이진욱이 캐릭터에 더해갈 또 다른 표정과 공기, 깊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에스콰이어’는 신입 변호사 효민이 사회의 차가운 현실 속에서 좌충우돌하며 성장하는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냉정과 온기 사이에서 길을 찾는 파트너 변호사 석훈을 등불 삼아 진짜 ‘변호사’가 돼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완벽주의와 인간적 따스함을 동시에 품은 윤석훈 팀장의 새로운 상사상은 매회가 거듭될수록 색다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매 회 색이 바뀌는 윤석훈표 슈트핏은 드라마의 리듬감과 감정선을 이끌 주요 포인트로, 오피스 드라마의 또 다른 아름다운 얼굴을 확인할 시간을 예고하고 있다. ‘에스콰이어’는 오는 8월 2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