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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린 감미로운 하모니”…한일톱텐쇼, 영원한 우정→스튜디오를 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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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린 감미로운 하모니”…한일톱텐쇼, 영원한 우정→스튜디오를 물들이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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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환희와 린이 한 무대에서 다시 어우러진 순간 감미로운 울림이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한일톱텐쇼에서 펼쳐진 두 사람의 특별한 듀엣은 20년 지기 우정과 보컬리스트로서의 내공이 맞닿으며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전율을 안겼다. 이들의 미소와 목소리는 오랜 시간 팬들의 기억 속을 산책하듯 흐른다.

 

이번 ‘씽친’ 특집 무대에서 환희와 린은 ‘그대니까요’를 함께 선곡했다. 환희는 무대의 시작부터 특유의 깊고 묵직한 저음으로 공기를 진하게 물들였다. 린과의 합은 오랜 친구 사이에서만 나올 수 있는 자연스러움으로, 마치 감정 그 자체가 음악에 녹아든 듯했다.

“감성 장인들의 만남”…환희·린, ‘한일톱텐쇼’서 환상 듀엣→최고 시너지 폭발
“감성 장인들의 만남”…환희·린, ‘한일톱텐쇼’서 환상 듀엣→최고 시너지 폭발

두 사람의 하모니가 이어지자 현장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다. ‘그대니까요’ 듀엣 무대는 단순한 노래 이상의 따스한 메시지와 우정의 심장이 고동치는 듯한 감동으로 남았다. 환희의 폭발하는 성량, 린의 섬세한 음색이 교차하며 국내 대표 보컬리스트다운 저력을 재확인시켰다는 평가다.

 

같은 무대에 선 출연자들의 찬사도 이어졌다. 진해성은 “매번 들을 때마다 놀랍다. 어메이징하다”고 감탄했고, 대성 역시 “두 분은 절대 헤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코인 노래방에서 끝없이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진심 가득한 메시지를 남겼다.

 

환희와 린은 현장의 선택 결과로 박서진, 아키를 압도하며 승리를 거머쥐었고 주간 베스트 송 후보에 당당히 올랐다. 두 보컬리스트의 강력한 시너지와 갈고닦은 완성도에 감탄이 이어진 가운데, 이들이 펼치는 무대마다 음악 팬들에게 색다른 감동이 전해지고 있다.

 

환희는 최근 트로트 장르에 도전하며 자신만의 소울트로트 스타일을 구축, 새로운 ‘트로트 황태자’로 떠오르고 있다. KBS2 ‘불후의 명곡–아티스트 故현철&송대관 편’에서도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등 연이어 각종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제2의 전성기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환희는 앞으로도 한일톱텐쇼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무대에서 린을 비롯한 동료들과 계속 소통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갈 계획이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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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한일톱텐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