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현장 직격 일침…김세의 구속 임박?”→가세연, 권력과 욕망의 교차점에서 긴장 고조
은현장이 침착하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김세의의 구속 가능성을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을 통해 꾸준히 자신의 입장을 밝혀온 은현장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경찰수사와 법적 분쟁의 복잡한 이면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거칠게 오가는 고소 고발의 소용돌이 안에서, 갈등의 중심에 선 이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를 깊이 빨아들였다.
이번 방송에서 은현장은 지난해 12월 본인이 김세의를 고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 조사가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김세의가 조사에 응하지 않는 가운데, 유사한 고소가 다수 접수돼 사건이 병합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직접적으로 밝혔다. 이어 실형 가능성과 관련해, 김세의가 이전에도 경찰 소환에 불응하며 긴급 체포의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몇 번 더 반항하면 긴급 체포 될 것”이라며, 이미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임을 내비쳤다.

특히 은현장이 지난해 가로세로연구소 지분 절반을 액면가로 매입하고, 법원의 임시 주주 지위 인정을 받아 김세의와의 법적 다툼을 본격화한 점은 큰 반향을 불러왔다. 연이은 가압류 소식과 함께 은현장은 약 1억 2천만 원 상당의 금액이 법원에 의해 가압류됐음을 전하며 사안의 심각성을 짚었다.
한편 김수현 측은 김세의 및 배우 고 김새론 유가족을 상대로 명예훼손과 스토킹 혐의에 추가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당초 김세의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과 고인의 미성년 시절 교제 의혹을 제기하며 사회적 파장을 낳았으며, 이후에도 여러 정치적 이슈와 연루된 라이브 방송을 이어왔다. 그러나 거듭된 법적 갈등과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실형을 구형하며 사건의 향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방송 말미 은현장은 “논란이 많은 만큼 단일 사건만으로 실형이 나오기는 어렵다”며 여러 사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구치소 생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제 김세의에 대한 선고는 내달 20일 오후 2시 10분에 진행될 예정이라, 이들의 치열한 법적 공방과 각축전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