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달성군 현풍읍 시간당 50mm 폭우”…기상청, 침수 피해 우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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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오후 3시 12분경 대구 달성군 현풍읍 일대에 시간당 5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어, 기상청과 행정당국이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지역에는 단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침수 등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이어져 지역 내 저지대와 하천, 지하차도 등 침수 위험 지역에는 접근하지 말고, 도로 통행도 가급적 삼가달라”고 밝혔다. 또한 “국민행동요령은 기상청 홈페이지(cbs053.k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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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호우 시에는 실시간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불필요한 외출이나 차량 운행을 자제해야 하며, 가까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과거에도 이 지역은 폭우 시 하천 범람과 주택 침수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반복된 만큼, 사전 대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대구시와 달성군청 등 관계기관은 기상청 예보에 따라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며, 피해 발생 시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시민들은 추가 강우 예상에 따라, 향후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필요가 있다.
관계 당국은 “집중호우가 이어질 시, 침수 위험 지역이나 하천 주변, 지하차도 등에는 접근을 자제해 달라”며, “안전한 장소에서 실시간 기상 상황을 확인하는 등 주의를 거듭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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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현풍읍#기상청#폭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