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효성중공업 장중 1.24% 상승”…외국인 보유 25% 육박, 가격 변동성 확대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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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효성중공업 주가가 장초반 1,392,000원을 기록하며 1.24%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전 거래일 종가 1,375,000원 대비 17,000원이 오른 수치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고가는 1,410,000원, 저가는 1,374,000원으로 장중 가격 변동폭이 크게 나타났다.
이 시각 효성중공업의 거래량은 7,189주, 거래대금은 100억 500만 원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 시장 내 효성중공업의 시가총액은 12조 9,798억 원으로 43위에 올라 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36.09배로, 동일 업종 PER 36.42배와 비슷한 수준이다.

외국인은 총 2,406,646주를 보유해 전체 상장주식수의 25.81%를 점유하고 있다. 배당수익률은 0.36%로 집계됐다. 업종 평균 등락률은 1.59%로, 시장 전체적으로 변동성 확대가 관찰된다.
시장 일각에서는 전고점 돌파 및 외국인 매매 동향에 주목하고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은 업종 내 PBR이 안정적인 편이지만, 최근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외국인 보유 비중 변화가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줄 개연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코스피 시장 외국인 수급과 투자 심리, 효성중공업 주가 변동성이 추가적으로 주목된다. 업계는 오는 10월 발표될 3분기 실적과 글로벌 경기 흐름에도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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