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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효 셀카 속 밤의 온기”…음악 한가운데서 미묘한 변화→팬들 따뜻한 시선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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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스며드는 음악이 저녁 공간을 물들이던 순간, 위클리의 한지효는 자신만의 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 내추럴한 긴 흑발과 은근한 메이크업, 따뜻함이 감도는 조명 아래에서 한지효는 소박하면서도 새로운 표정을 보여주었다. 연습실 풍경이 배경이 돼 여러 가지 감정을 묵묵히 담아내듯, 드럼과 키보드 사이에 홀로 남은 모습마다 음악인의 일상도 짙게 느껴졌다.
그녀는 직접 올린 셀카와 함께 “올리는 걸 깜빡했던 셀카들”이라는 짧은 메시지로 다가왔다. 미처 나누지 못한 일상이 밤의 공기 속에 고요히 겹쳐지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일상과 추억을 공유하는 한지효의 진심이 잔잔하게 스며들었다. 무심한 듯 따뜻한 눈빛, 가볍게 입을 내민 표정 하나하나가 독특한 사연을 품고 있다.

팬들은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보기 좋다”, “일상 속 무심한 셀카도 빛난다”라며 친근하게 소통했다.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볼 수 없던 한지효의 또 다른 얼굴, 내추럴한 순간들이 담긴 사진은 밤의 정적과 어우러져 더욱 깊은 감상을 자아냈다.
하며 진솔한 교감이 이어진 이번 공개는 한지효가 이전보다 한층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변화를 보여주는 순간으로 남았다. 익숙한 무대에서 내려온 음악인 한지효의 조용한 저녁은, 다가오는 여름밤만큼 잔잔하고 담백한 빛으로 팬들에게 더욱 깊은 여운을 건넸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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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효#위클리#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