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손빈아 숨죽인 눈빛”…사콜 세븐 왕관의 무게→기적은 오늘밤 탄생
눈부신 조명 아래, 김용빈과 손빈아가 뜨겁게 맞붙은 타이틀 매치가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에서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자아냈다. 켜켜이 쌓인 압박감 속에서 왕관을 지키는 이와 빼앗으려는 도전자가 느끼는 감정이 무대 곳곳에서 전해졌다. 자신감과 걱정이 교차하는 김용빈의 표정, 긴장감 속에서 엔진을 올리는 손빈아의 눈빛은 보는 이에게 또 다른 스릴을 안겼다.
이번 회에서는 김용빈이 미스터트롯3 진에 오르고 난 뒤 다시 한번 타이틀 매치에 도전했다. 치열한 순위 쟁탈전의 두 번째 라운드에서 손빈아와 박지후가 예선 무대를 열었고,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TOP5 사수전을 펼쳤다. 모두가 단 한 번의 기회에 모든 것을 걸며 심호흡을 가다듬는 순간, 김용빈은 “퇴근하고 싶다”는 속마음을 내비치며 솔직한 긴장감을 표출했다. 데뷔 22년 만에 처음 부르는 곡을 받아 든 그는 흔들리는 눈빛 속에 왕관의 책임과 부담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반면, 김용빈의 견제 대상 1순위로 꼽힌 손빈아는 “용빈아, 기다려라!”라는 거침없는 선언으로 무대를 달궜다. 심장 뛰는 선곡과 한치의 오차 없는 고음, 폭발적인 무대를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출연진들의 감탄이 쏟아진 순간, 손빈아는 자신만의 색깔을 무대에 각인시켰다. 여기에 막내이자 최연소 ‘진’을 노리는 유지우가 진성의 명곡으로 조심스럽게 반란의 깃발을 들어올렸다. 김용빈 역시 유지우의 완벽한 음정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내며 새로운 주인공의 탄생을 예고했다.
무대를 가득 채운 다양한 감정선과 경쟁의 서사는 TOP5 각자의 절실함을 더 깊이 전했다. 이번 타이틀 매치에서 새로운 왕관의 주인이 누가 될 것인지는 방송을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또한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시청자 사연과 신청곡을 항시 접수하며, 관객과 무대가 한 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밤, 강자들의 유일무이한 무대와 떨리는 순간들이 겹겹이 쌓이며 또 한 번의 드라마틱한 탄생을 준비한다. 퇴근을 희망한 김용빈, 100점을 외친 손빈아, 예기치 못한 반전의 유지우까지 모두의 선택과 감정이 만나 진짜 ‘진’의 순간을 예고한다. 새로운 왕관의 주인이 탄생하는 결정적인 무대는 오늘 밤 10시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