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대구 천원짜장 파문”…이곡동 골목, 가성비 진실→침샘 자극된다
밝게 퍼지는 웃음과 함께 시작된 ‘생방송투데이’는 대구 이곡동 골목에 숨은 단골 중식당을 조명하며 시청자의 일상까지 따스하게 물들였다. 한산한 저녁, 매장을 가득 채운 사람들 사이에서 천원이란 믿기 힘든 가격표는 궁금증을 자아냈고, 뜨끈한 짜장면을 받아든 손마다 진한 미소가 번졌다. 평범해 보였지만 단골마다 소중한 추억이 깃들었다는 짜장면 한 그릇은 남다른 온기와 정성, 그리고 서민의 미학을 담아 시청자 마음을 두드렸다.
‘생방송투데이’ 우리동네 뉴스 코너는 “가성비 끝판왕, 천원 자장면”이라는 특별한 여정을 따라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의 중식당을 찾았다. 방송은 상상 이상으로 저렴하면서도 정갈하게 차려진 면 한 젓가락에 집중했다. 곳곳에 걸린 오래된 사진들과 손님들의 진심 어린 칭찬은 이곳만의 긴 시간과 추억을 증명했다. 곁들여진 탕수육, 군만두, 중화우동도 준비돼 있어 오랜 시간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공간임을 지난날의 풍경처럼 보여줬다.

차가운 현실에도 천원의 짜장면이 주는 위안은 남다르다. 많은 시청자들이 방송을 시청하며 가족, 이웃,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했던 식탁의 소중함을 떠올리게 됐다. 무엇보다 ‘생방송투데이’는 한 끼의 맛보다 한 동네의 온기를 전하며 골목과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미식의 의미를 다시 그렸다.
‘생방송투데이’는 다양한 지역의 맛집과 생활 정보를 전하며, 평일 저녁 시청자 곁에서 소소한 행복을 전해오고 있다. 이번 대구 이곡동 짜장면 편은 방송 특유의 따스한 시선과 서정적 편집으로 일상을 특별하게 그려냈다. ‘생방송투데이’는 평일 저녁 6시 55분 시청자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