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카겔∙엔플라잉 폭발적 교차무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감성과 열기로 물든 예고→기대감 폭발
가을 햇살이 머무는 서울의 올림픽공원에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가 한 편의 음악 수채화처럼 첫 장을 펼치기 시작했다. 민트페이퍼가 공식 SNS를 통해 실리카겔, 터치드, 엔플라잉, 씨엔블루 등 이름만으로 설레는 20팀의 1차 라인업을 공개하자 음악 팬들의 마음은 벌써부터 꿈틀거렸다. 일상에 새겨진 멜로디와 작은 일탈, 그리고 잊었던 감동의 순간들이 이곳에서 깨어날 조짐이었다.
멈추지 않는 음악의 시간은 10월 18일 토요일,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와 클럽 미드나잇 선셋 등 다섯 개 무대에서 기지개를 편다. 까치산, 소수빈, 오월오일, 유다빈밴드, 적재, 정세운, 정승환, 터치드, 폴킴까지 서로 다른 색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토요일을 꽃피울 예정이다. 그 다음날, 19일 일요일에는 십센치, 고고학, 데이먼스 이어, 드래곤포니, 멜로망스, 소란, 스텔라장, 씨엔블루, 엔플라잉, 그리고 홍이삭이 이어받는다. 여기에 60여 팀이 차례로 더해질 예고까지 더해지며 공연의 무대는 더욱 깊어진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코로나 이전의 울림과 위로를 다시 새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는 설명이다. 공연과 함께 관객들은 서로의 취향과 감성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에서도 소소한 기쁨을 맛보게 된다. 계절과 삶, 그리고 사랑이 교차하는 현장의 숨결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는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의 다섯 무대를 무대로 펼쳐진다. 공식 티켓 예매는 7월 16일부터 NOL 티켓, 예스24 티켓, 네이버 예약에서 가능하며, 2차 라인업은 7월 30일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