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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웨딩드레스에 스민 시간”…과거 고백→유튜브 가족애까지 뭉클한 리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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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웨딩드레스에 스민 시간”…과거 고백→유튜브 가족애까지 뭉클한 리플레이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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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이 오랜 시간 마음에 품어온 결혼식의 기억을 다시 꺼냈다. 배우 고소영은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서 가족들과 여름 휴가를 떠나기 전 짐을 싸는 일상 속에서 웨딩드레스를 꺼내 소개했다. 환한 표정으로 옷방 문을 연 고소영은 세계적 디자이너 오스카 드 라 렌타의 2010년 웨딩 컬렉션 드레스를 조심스레 펼쳐 보였다. 그녀는 “당시 임신 중이었던 터라 심플한 머메이드 라인보다는 자연스럽게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는 화려하고 주름진 드레스를 택했다”고 솔직히 밝혔다.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품격을 잃지 않은 드레스 한 벌은 그녀에게 기쁨과 긴장, 그리고 벅찬 미래에 대한 설렘이 교차하던 그날을 생생히 떠올리게 했다. 고소영은 “나만의 비밀을 안고 결혼식을 치렀다”며, 웨딩드레스를 직접 만지며 딸 윤설이가 시집가는 날 이드레스를 입혀주고 싶다는 애틋한 바람도 고백했다.

“드레스에 담긴 시간”…고소영, 웨딩드레스 추억 속 고백→유튜브서 가족애 전했다
“드레스에 담긴 시간”…고소영, 웨딩드레스 추억 속 고백→유튜브서 가족애 전했다

고소영은 결혼 전후로도 드라마 ‘내일은 사랑’부터 ‘엄마의 바다’, ‘행복의 시작’, ‘완벽한 아내’ 등 다수의 작품에서 사랑받는 배우다운 존재감을 이어왔다. 영화 ‘비트’,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연풍연가’ 등 스크린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2010년 배우 장동건과의 결혼, 그리고 아들과 딸의 탄생까지, 세월을 관통하는 가족의 이야기 역시 진솔하게 공유해왔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을 통해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일상을 공개 중인 고소영은 예능 MBN ‘오은영 스테이’에서도 진심을 담아 가족에 대한 애정과 삶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그녀의 하루와 시간, 그리고 대중 앞에서 꾸준히 보여주는 사랑과 추억의 순간들은 각종 방송과 온라인 채널에서 계속 확인 가능하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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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바로그고소영#웨딩드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