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아카데미” 전현무, 천진난만 장난 뒤 진심 터져→광복절 외침의 전율
맑은 토론과 명랑한 티키타카가 오가던 스튜디오 한복판에 전현무가 천진난만한 미소를 머금고 서 있었다.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에서 전현무는 해맑은 장난으로 웃음을 자아내다가도, 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진심 어린 외침으로 모두의 마음을 울렸다. 사도세자의 비극과 역사의 그림자가 조심스레 펼쳐지는 순간, 전현무는 주저 없이 스튜디오 중앙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힘껏 외쳤다.
이날 방송에는 전현무를 비롯해 하석진, 이상엽, 윤소희, 황제성, 궤도 그리고 역사 마스터 최태성이 한자리에 모였다. 최태성은 조선의 장수군주 영조와 사도세자의 숨겨진 이면을 풀어내며 출연진의 진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깊이 있는 설명 속에서 출연진의 표정은 점점 무거워졌고, 이어지는 퀴즈에서 황제성과 이상엽의 즉흥적인 유쾌한 언쟁이 오가며 상황은 다시 밝아졌다. 황제성의 독특한 오답과 전현무의 장난 어린 한마디에 출연진이 한바탕 웃음으로 스튜디오를 화사하게 물들였다.

그러나 장난기 어린 토론이 막을 내리고, 녹화 말미 분위기는 차분함과 울림으로 전환됐다. 전현무는 맏형다운 기개로 “대한독립 만세”를 복받친 듯 외쳤고, 그 순수하고 힘 있는 소리에 출연진 모두가 눈빛을 바꿨다. 80주년을 맞은 광복절을 앞두고 펼쳐진 이 진중한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각종 역사 퀴즈와 유쾌한 매력, 진심 어린 감동이 어우러진 ‘브레인 아카데미’ 13회는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윤소희, 황제성, 궤도, 그리고 최태성이 함께하며 21일 밤 9시 40분에 채널A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