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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 단독 입성”…세계 무대 사로잡은 뜨거운 함성→유럽 투어 전역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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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 단독 입성”…세계 무대 사로잡은 뜨거운 함성→유럽 투어 전역 흔든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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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가 아시아 아티스트로서 처음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치며 유럽 투어의 장대한 서막을 열었다. 데뷔 이후 처음 시도하는 유럽 투어의 막이 오르자, 현지 팬들은 설렘과 환호로 공연장을 뜨겁게 채웠다.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 속에 스트레이 키즈는 암스테르담 밤하늘을 독보적인 음악과 에너지로 수놓으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는 세계적인 축구팀이 사용하는 상징적인 경기장이자, 마이클 잭슨, 콜드플레이, 셀린 디온, 마돈나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공연한 전설의 무대다. 이 특별한 장소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K팝 사상 최초, 아시아 아티스트로서 전무후무한 단독 콘서트를 열며 자신들만의 존재감을 펼쳤다. 공연 시작과 동시에 울려 퍼진 미니 앨범 ‘ATE’의 ‘MOUNTAINS’에 팬들은 열렬한 함성으로 답했다. 이어 대표곡 ‘소리꾼’, ‘Back Door’, ‘Chk Chk Boom’, ‘神메뉴’, ‘특’, ‘MANIAC’ 등 히트곡들이 차례로 장내를 달궜고, 빌보드 메인 차트 1위 앨범과 디지털 싱글 유닛곡까지 총 30여 곡이 쉼 없이 이어지며 현장을 뜨겁게 불태웠다.

“스트레이 키즈,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 매진 신화”→유럽 투어 서막부터 글로벌 위상 입증 / 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 매진 신화”→유럽 투어 서막부터 글로벌 위상 입증 / JYP엔터테인먼트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밴드 라이브와 파워풀한 군무는 무대를 진정한 축제의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멤버들은 암스테르담에서 유럽 투어를 시작하게 된 감격과 팬들에게 받은 뜨거운 사랑을 감동적으로 전했다. 또한, ‘Chk Chk Boom (Festival ver.)’, ‘위인전’ 등으로 꾸민 앙코르 무대는 독특한 페스티벌 분위기를 연출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팬들과 폭발적인 감정을 나눴다.

 

이번 유럽 투어는 라틴 아메리카와 북미의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을 잇는 일정으로, 프랑크푸르트, 런던, 마드리드, 파리, 로마 등 유럽 각 대도시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스트레이 키즈는 암스테르담을 시작으로 전 세계 팬들과의 벅찬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번 무대를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한층 더 확대할 전망이다. 이어지는 프랑크푸르트와 런던 무대는 7월 15일과 18일, 19일 진행된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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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요한크루이프아레나#유럽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