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오형제 가족의 재회 예고”…KBS2 주말드라마, 여름 다시보기→재방송 편성 집중
양조장의 술 향기보다 진하게 번지는 가족의 이야기가 여름 오후를 다시 물들인다.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는 주말마다 따스한 온기로 시청자 곁을 찾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가족 간의 비밀과 용서, 그리고 유대를 놓치고 싶지 않은 시청자들을 위해 재방송 편성표가 한층 촘촘해졌다.
이번 주 7월 3째 주에는 KBS2, KBS WORLD, KBS 드라마 등 각 채널에서 다채롭게 재방송 라인업이 공개됐다. KBS2 채널에서는 7월 18일 금요일 오전 11시 10분에 47회가, 이어 12시 30분에는 48회가 편성됐으며, 주말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48~49회가 연달아 시청자를 기다린다. KBS WORLD에서는 17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오전과 밤 시간대를 통해 42회부터 46회까지의 주요 갈등과 화해의 서사가 반복적으로 편성돼 글로벌 시청자도 놓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특히 KBS 드라마 채널에서는 7월 17일, 18일, 20일에 걸쳐 하루 종일 다양한 회차가 순환 편성돼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평일과 주말을 넘나드는 촘촘한 편성은 바쁜 일상에 놓친 이야기를 채워주는 휴식 같은 선물이자, 한층 깊어진 가족애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양조장을 배경으로 삶의 향기가 고스란히 녹아든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는 총 54부작으로 마련됐으며, 긴 시간 동안 울고 웃으며 출연자들이 빚어낸 가족의 풍경이 시청자들에게 긴 여운을 남긴다. 여름의 문턱에서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고 싶은 이들에게 맞춘 이번 재방송 편성표는 따뜻한 감동을 다시 한번 선사할 예정이다. 본 드라마는 각 종편 및 케이블과 KBS2, KBS WORLD, KBS 드라마 채널을 통해 여름 3째 주에 걸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