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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도 여름의 낙인”…유, 힙한 카키룩→셀카 한 장에 담긴 자유→기분 따라 번지는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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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도 여름의 낙인”…유, 힙한 카키룩→셀카 한 장에 담긴 자유→기분 따라 번지는 여운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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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창을 가득 채우던 어느 낮, 그룹 온앤오프의 멤버 유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한 장의 셀카가 여름의 시작을 아름답게 알렸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그 계절의 공기가 느껴지는 사진. 유는 하얀 티셔츠와 카키색 반바지, 그리고 강렬한 색감의 볼캡으로 완성한 힙한 무드를 통해 자신만의 자유로운 감성을 한껏 드러냈다. 

 

특별한 포즈 없이, 슬며시 몸을 낮추고 셀카를 남기는 유의 제스처에서는 과장 없는 소박함과 여유로움이 스며들었다. 이마와 얼굴은 볼캡에 가려진 채로, 카메라를 들고 있는 손끝마저도 여름의 온도를 담아냈다. 미묘하게 교차하는 빛과 그늘, 줄무늬가 흐르는 조용한 배경까지, 일상이 마치 한 편의 여름 영화 장면처럼 남는다. 

“33도의 낮, 여름처럼”…유, 힙한 수트→자유분방 셀카 / 그룹 온앤오프 유 인스타그램
“33도의 낮, 여름처럼”…유, 힙한 수트→자유분방 셀카 / 그룹 온앤오프 유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긴 설명 없이 ‘33°’라는 숫자만이 남았다. 화려한 음악이나 무대 생동감 대신, 오늘 하루 유가 느낀 기분과 계절의 공기가 고스란히 전달된다. 특별하지 않은 일상조차 온전히 자신만의 색으로 풀어내는 유의 감성에 팬들은 “유만의 쿨한 무드가 느껴진다”, “여름 분위기 최고”, “오랜만에 반가운 모습” 등 다채로운 댓글로 반응을 보였다. 

 

공식 무대 위 강렬한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결의 매력. 편안하지만 세련된 스타일링, 자유란 단어에 가장 가까운 지금의 모습을 통해 유는 한층 더 성숙해진 여름의 표정을 그려낸다. 온앤오프 유만의 따뜻한 일상과 변화, 그 여운이 셀카 한 컷에 고스란히 담겼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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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