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칠린 티저 속 폭발적 열기”…와일드 체리 콘셉트, 여름을 압도하다→팬심 일렁
맑은 여름빛을 머금은 아이칠린이 네 번째 미니 앨범 ‘와일드 체리’로 변화의 조짐을 알렸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두 편의 티저 영상이 시작부터 팬들의 감각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알록달록한 과일을 배경 삼아 이지, 지윤, 재키, 주니, 채린, 예주, 초원으로 이어지는 멤버들은 강렬한 레드와 청량한 미소를 품은 얼굴로 한껏 물오른 매력을 뽐냈다.
티저의 첫 번째 영상은 아이칠린만의 싱그런 정체성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과즙미 가득한 표정과 은근한 미소는 시청자에게 여름 햇살 같은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며, 그 안에 녹아든 발랄함이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키웠다. 이어지는 두 번째 티저는 어두운 공간에서 와일드 체리 로고를 배경으로 각 멤버의 자신감이 도드라지는 포즈 연기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여름의 트렌디함과 힙한 감도가 매 장면마다 녹아들며, 이번 신보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앞서 아이칠린은 선공개곡 ‘글래스 하트’로 내면의 투명한 강인함을 노래하며 용기와 긍정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투명하지만 굳센 마음을 테마로, 보이지 않아도 담대히 견디는 청춘의 힘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이에 따라 네 번째 미니 앨범 ‘와일드 체리’ 역시 독보적 비주얼과 확고한 의미를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16일과 17일에는 각기 다른 콘셉트 포토가 순차적으로 확대 공개될 전망이다.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다채로운 무드, 소녀의 상큼함, 멤버마다 개성이 빛나는 비주얼 변신을 예고했고, 이를 통해 글로벌 팬심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팬들은 티저에 이어 어떤 새로운 모습이 공개될 것인지 기대를 이어간다.
아이칠린의 네 번째 미니 앨범 ‘와일드 체리’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정식 발매된다. 아이칠린이 이번 컴백에서 선보일 새로운 퍼포먼스와 음악적 성장, 여름을 물들이는 감성은 대중과 팬 모두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