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김희재 팬들, 사랑의 손길로 여름을 밝히다”…김희재와선한누나들, 연이은 기부→따스함 남긴 생일의 의미
엔터

“김희재 팬들, 사랑의 손길로 여름을 밝히다”…김희재와선한누나들, 연이은 기부→따스함 남긴 생일의 의미

최하윤 기자
입력

조용히 피어나는 촛불에서 시작된 온정이 김희재와 팬들에게서 다시 한 번 세상에 번졌다. 따뜻한 응원과 사랑으로 엮인 ‘김희재와선한누나들’은 김희재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선행을 실천하며 한계를 알 수 없는 감동을 전했다. 계절의 한가운데에서 피어난 이 아름다운 나눔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진정한 희망이 됐다.

 

오는 6월 9일, 김희재의 생일을 기념해 ‘김희재와선한누나들’은 5년 연속 기부라는 기록을 또 한 번 쌓았다. 올해 팬들이 모은 300만 원은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를 통해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 세 명의 꿈과 소망을 응원하는 든든한 씨앗이 됐다. 무심히 흘러가는 듯한 시간 속에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해마다 이어진 이들의 기부 행보는 말보다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다.

김희재/오피셜
김희재/오피셜

어린 나이에 어려운 질환과 맞서야 하는 아이들에게, 그리고 그 곁을 지키는 가족들에게 ‘김희재와선한누나들’의 선행은 일상의 어둠을 밝히는 한 줄기 빛이 됐다. 팬모임은 그저 생일을 기념하는데 그치지 않고,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나눔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몸소 실천해왔다. 이는 더 이상 의지의 표시가 아닌, 이미 실천으로 증명된 선한 영향력의 표본처럼 자리잡고 있다.

 

김희재 역시 최근 ‘더 트롯쇼 인 재팬’ 무대를 통해 일본 현지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유창한 일본어 나레이션과 탁월한 진행, 그리고 한계 없는 가창력으로 현장의 공기를 물들였다. 그의 진심 어린 무대와 팬들의 꾸준한 나눔은 서로를 빛내는 존재임을 다시금 느끼게 한다.

 

음악에 담긴 감동이 팬들의 온정으로 이어져, 누군가에게는 삶을 버티게 해주는 버팀목이 됐다. 김희재와 팬덤이 선사하는 이 선순환의 힘은 계절이 바뀌어도 변치 않을 것이다. 같은 음악을 사랑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이어가는 이들의 동행이 더욱 큰 울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커진다.

 

한편, 김희재와 팬들의 따뜻한 나눔 소식에 힘입어 ‘더 트롯쇼 인 재팬’ 역시 많은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가수와 팬 모두가 삶의 희망을 노래하며, 서로를 밝히는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한 해가 조용하게 시작되고 있다.

최하윤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김희재#김희재와선한누나들#더트롯쇼인재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