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병사의 비밀, 진시황 영생 집착 뒤편”…이찬원 놀람→무덤 속 충격 실체 드러난다
따사로운 스튜디오에 쏟아진 호기심 어린 시선 속, MC 이찬원과 게스트 윤현민은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진시황의 삶을 깊숙이 들여다보며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진시황의 거대한 검은 그림자는 모든 것을 가졌으나 정작 삶의 의미와 영원을 소유하지 못한 그의 집착으로 시청자들을 서서히 빨아들였다. 특히, 장도연의 한마디에 이찬원은 놀라움과 의구심이 뒤섞인 진심 어린 반응을 보이며 몰입감을 높였다.
‘셀럽병사의 비밀’ 29회에서는 중국 최초의 황제 진시황의 생애와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하고 자신의 권력을 지키려 집착한 불로장생의 실체, 그리고 그의 죽음이 남긴 깊은 그림자가 조명된다. 진시황릉의 공사 과정에서 인부 다수가 생매장됐다는 사실, 그리고 그 무덤의 어둠 속에서 드러난 다섯 손가락의 단서가 스튜디오에 충격을 전했다.

진시황이 왜 그토록 영생을 원했는지, 불로초와 미지의 약재를 찾아 대항해 원정까지 펼친 배경이 윤현민의 설명과 함께 상세히 그려진다. 그러나 아무리 막강한 힘과 부를 가졌음에도 결국 진시황은 채워지지 않는 내면의 공허 속에서 49세에 생을 마감하며, 권력자의 영생 집착이 남긴 비극적 이야기는 여운을 남겼다.
방송에서는 진시황릉이 지닌 문화적 상징, 사후세계에 대한 고대 중국인의 신념, 그리고 병마용 등 진시황을 둘러싼 비의와 역사적 상상을 조명한다. 이찬원과 출연진들은 진시황의 무덤에 담긴 슬픔과 미스터리가 왜 오랜 세월을 지나도 사람들의 호기심과 경외심을 자극하는지 되짚었다.
진시황과 불로초 신화, 그리고 무덤에 얽힌 금지된 비밀이 베일을 벗을 ‘셀럽병사의 비밀’은 9월 30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