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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ESG 실천”…환경영화제·B tv 특집관 확장→미디어 공감장 부상
IT/바이오

“SK브로드밴드 ESG 실천”…환경영화제·B tv 특집관 확장→미디어 공감장 부상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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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시대, 미디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조용한 혁신의 흐름 속에서 본질적 변화를 받아들이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5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주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B tv 특집관을 통해 43편의 환경영화를 무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기술과 콘텐츠가 공존하는 이 플랫폼은 환경 인식 전환과 사회적 행동 촉진을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며, ‘레디, 클라이밋, 액션(Ready, Climate, Action)’이라는 절제된 슬로건을 내세웠다. 6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지는 기간 동안 영화제의 운영 전반에 탄소중립 원칙이 체계적으로 도입됐다. 세계 3대 환경영화제로 성장한 이 축제는 기후변화, 지속가능성, 미래 사회의 녹색 전략을 심도 있게 통합하며, 대중과 새로운 담론을 공유하는 역할을 자임한다. SK브로드밴드는 미디어 플랫폼으로서 이용자들이 손쉽게 환경 이슈와 접속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ESG 실천…환경영화제·B tv 특집관 확장→미디어 공감장 부상
SK브로드밴드 ESG 실천…환경영화제·B tv 특집관 확장→미디어 공감장 부상

B tv 특집관에서는 ‘블루카본: 숨겨진 자연의 힘’, ‘투 다이 포: 식용색소 이야기’, ‘뒤코뷔, 친환경 대작전’ 등 사회적 논쟁과 정책 혁신을 자극하는 장편 14편, 단편 29편이 제공된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기후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시키는 한편, “미디어의 확장된 영향력이 환경 인플루언서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임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ESG 경영이 미디어 산업 전반의 신뢰도와 지속 가능성에 결정적 기여를 할 것이란 평가와 함께, 이번 협력이 산업과 사회 간 새로운 접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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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서울국제환경영화제#b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