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이창섭, 입담 폭격”…살롱드돌 첫날부터 예능돌 저력→시청자 궁금증 폭발

화려한 조명 아래 샤이니 키와 이창섭이 반가운 미소를 나누며 등장했다. 그리고 이내 감춰뒀던 말솜씨가 분출되듯 스튜디오는 뜨거운 에너지로 가득 찼다. ‘살롱드돌: 너 참 말 많다’의 시작은 단순한 토크쇼 그 이상으로, 예능돌만이 낼 수 있는 속도감과 솔직함이 시청자를 순식간에 빨아들였다.

‘살롱드돌: 너 참 말 많다’는 선후배 아이돌들이 사소하지만 치열한 논쟁거리를 다루며 각자의 입담을 겨루는 논쟁 토크 예능이다. 샤이니 키와 비투비 이창섭이 MC로 의기투합해 예능돌의 저력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특히 샤이니 키는 넘치는 자신감과 날카로운 논리로 토론 분위기를 주도했고, 18년 차 아이돌로서 쌓인 내공이 자연스레 스튜디오의 중심축이 됐다. 키와 오랜 호흡을 맞춰온 이태경 PD의 노련한 감각까지 더해져 색다른 예능적 긴장감을 만들었다.

대한민국 예능에서 독보적 입지를 다진 이창섭은 현실과 허구를 오가는 토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유튜브 ‘전과자: 매일 전과하는 남자’에서 보여준 재치, 엉뚱함을 더해 MC 샤이니 키와 이색적인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군 시절부터 이어온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이 현장에서 폭발적인 팀워크로 이어지며, 매회 시청자들의 궁금증마저 자극한다.

사전 프리퀄에는 소녀시대 효연이 객원 MC로 합류해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었다. 효연은 야외에서 펼쳐진 사전 토론을 이끌며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세 사람은 선후배 아이돌만이 나눌 수 있는 현실적이면서도 예상을 뒤엎는 주제로, 살아있는 긴장감을 안겼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MC들은 새벽부터 밤까지 끊임없이 쏟아진 논쟁을 펼쳤다. ‘필름이 끊긴 뒤 통화 내역’, ‘이성 친구와의 네 컷 사진 허용’ 등 누구나 공감할 만한 주제로, 키는 효연의 돌직구에 당황하는 모습, 이창섭은 자신의 솔직한 과거 경험담을 꺼내며 진정성을 드러냈다. 촬영 내내 끊이지 않는 대화, 밥을 먹거나 요리하는 순간마저 이어진 썰 대결은 보는 이에게 새로운 예능적 쾌감을 전했다.

특히 이창섭이 제작진에 연이어 질문을 던지자 효연이 “만 오천 개”라고 유쾌하게 응수하는 장면은 출연진의 넘치는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본편과 프리퀄을 넘나드는 예측불허 입담과 수다, 참신한 콘셉트는 첫 방송 전부터 아이돌 팬들뿐 아니라 예능 시청자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아이돌 선후배 특유의 예리함과 자유로움, 그리고 샤이니 키와 이창섭, 효연이 펼칠 본격적인 토론 대결이 무대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각 세대 대표 아이돌 MC들이 선보이는 유쾌한 충돌과 솔직함, 그리고 논쟁의 현장이 매주 금요일 밤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샤이니 키, 비투비 이창섭, 소녀시대 효연이 함께하는 ENA 예능 ‘살롱드돌: 너 참 말 많다’는 7월 25일 금요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시청자 곁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