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골든 트로피를 향한 순항”…더 트롯쇼 2연속 1위→명예의 전당 운명은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색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가수 김용빈이 '더 트롯쇼'에서 연속된 영예를 차지했다. 김용빈은 ‘금수저’ 무대를 통해 특유의 진하고 서정적인 감성과 단단한 무대를 보여주며 2주 연속 1위라는 진귀한 기록을 만들어냈다. 매 순간을 집중력으로 채우며 트로트계의 중심에 선 그는, 팬들의 사랑과 호응을 동력 삼아 명예의 전당을 향해 한 발 더 내디뎠다.
지난 16일 방송에서 김용빈은 실시간 투표 점수 2000점, 음원 점수와 소셜미디어 점수 1489점, 방송 점수 및 사전 투표 점수 3750점을 합산해 6월 셋째 주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더 트롯쇼’는 김용빈 외에도 강예슬, 김나희, 김소유, 김준수, 김희진, 나예원, 두리, 오유진, 빈예서, 삼총사, 서지오, 성리, 송가인, 숙행, 안지완, 양지은, 유지나, 유지우, 이도진, 재하, 정다경, 정동원, 조정민, 하이량 등 다양한 트로트 스타들이 총출동해 월요일 밤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더 트롯쇼’의 차트는 2022년 1월 1일 이후 발매된 트롯 장르 곡 중에서 선정된 100곡의 후보곡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생방송 전 사전 투표와 당일 실시간 투표, 그리고 음원과 소셜 미디어, 방송 점수까지 다각도로 집계되는 공정한 방식으로 1위가 결정된다. 특히 실시간 투표는 생방송 당일 저녁 시간대에 진행돼 시청자와 팬들이 직접 참여하며 프로그램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김용빈의 ‘금수저’는 전통 트로트의 서사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곡으로, 그의 탄탄한 보컬과 서정적인 무드가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1위를 지킨 김용빈은, 3주 연속으로 정상을 지킬 경우 단 한 번 꿈꿀 수 있는 ‘더 트롯쇼’ 명예의 전당 입성에 바짝 다가섰다. 뜨거운 환호와 관심 속에서 김용빈의 운명은 다음 주 방송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수많은 트로트 신구 스타들이 어우러진 ‘더 트롯쇼’는 매주 실시간 경쟁과 진심 어린 무대로 사랑받고 있다. ‘더 트롯쇼’ 6월 셋째 주 라인업과 결과는 SBS Life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