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째즈, 427표 벅찬 기적”…불후의 명곡 왕중왕→뜨거운 눈물과 환호 속 안겼다
무대 위의 빛은 조째즈의 이름과 함께 더 뜨겁게 타올랐다.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1부에서 조째즈는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선택해 관객의 감성과 무대를 가득 채웠고, 결국 427표라는 숫자로 모두를 압도하며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조째즈의 무대는 경쟁자였던 이승기와 이홍기의 '질풍가도', 손태진과 전유진의 '미인', 알리의 'Chandelier', 그리고 최정원과 손승연의 'Queen of the night'와 나란히 펼쳐지며 더욱 뜨거운 무대를 완성했다.
트로피를 안은 조째즈는 가장 먼저 와이프를 찾아 무대 아래로 내려가 진심 어린 포옹으로 감사를 전했다. 이어진 소감에서는 가족과 팬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헌신을 아끼지 않은 아버지에게 이 노래를 바치는 마음을 드러냈다. 조째즈는 "아버지, 어머니, 가족 여러분, 팬 여러분 저 또 기적을 이뤄냈습니다"라며 숨길 수 없는 벅찬 감동을 고백했고, 전국의 부모님들께도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다.

1985년생인 조째즈는 40세의 나이로 디지털 싱글 ‘모르시나요’로 데뷔했다. 2013년 다비치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모르시나요'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고, 데뷔 전 ‘판타스틱 듀오’와 ‘미스터트롯2’ 등 다양한 경연 프로그램에서도 실력을 펼쳐온 이력을 지닌다.
이번 '불후의 명곡' 1부 왕중왕전의 압도적 우승으로 또 한 번 자신의 이름에 기적을 더한 조째즈는 팬과 가족, 그리고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남겼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며, 다음 편에서는 허용별, 정준일, 신승태와 최수호, 소향과 양동근 그리고 라포엠까지, 또 다른 별들의 경연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