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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은·임해든, 시골 낚시터에서 빛난 모정”…내 아이의 사생활, 두 살배기 성장에 모두 울컥→진한 온기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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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은·임해든, 시골 낚시터에서 빛난 모정”…내 아이의 사생활, 두 살배기 성장에 모두 울컥→진한 온기 번진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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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햇살이 마을을 만지고 지나가자 임해든의 작은 손에 쥔 낚싯대가 잎사귀처럼 가볍게 흔들렸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신다은의 두 살배기 아들 임해든이 용인의 시골 집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하는 전원 생활을 처음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셨다. 맑은 눈웃음과 엄마를 닮은 귀여운 모습, 그리고 이른 아침 마을을 여유롭게 거니는 아이의 모습은 보는 이마다 따스한 설렘을 불러일으켰다.  

 

마을 이웃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낚시터와 텃밭 곳곳을 누비며 살아가는 해든은 어느새 동네의 작은 일꾼이 됐다. 엄마가 곁에 없을 때에도 임해든은 할아버지의 농사일을 거들고, 이웃 마을 어른들에게 잡은 물고기를 전했다. 심부름과 집안일을 어른스럽게 해내는 동안, 출연자들은 “딸 같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사랑스러운 미소와 부드러운 분위기를 언급했다.  

“미소 속에 담긴 성장”…신다은·임해든, ‘내 아이의 사생활’ 시골에서 전한 힐링→팬들 감탄
“미소 속에 담긴 성장”…신다은·임해든, ‘내 아이의 사생활’ 시골에서 전한 힐링→팬들 감탄

특히 신다은은 아들의 새로운 면모를 바라보며 참된 성장의 기쁨을 우러냈다. “이렇게 보니까 해든이가 되게 멀쩡하다”고 웃음 섞인 감탄을 전했고, 출연자인 도경완은 “이장님 같다”며 임해든의 당찬 모습에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에 장난기 가득한 아이였던 해든이 마을 사람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심부름을 척척 해내는 순간, 소박한 일상이 특별한 감동으로 번졌다.  

 

2016년 건축 디자이너 임성빈과 결혼한 신다은이 2022년 임해든을 품에 안으며 가족으로 살아가게 된 이후, 매일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는 삶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시골 마당을 밝히는 아들의 미소와 소소한 일상에 스며든 성장의 온기는 친근하고도 진한 감동을 남겼다.  

 

내리쬐는 햇살과 따뜻한 가족의 온기가 녹은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은 특별하지 않은 하루를 더 특별하게 채워주며, 진솔한 성장드라마로 시청자 곁을 찾는다. 이 프로그램은 22일 오후 7시 50분에 방영돼 가슴 뭉클한 가족의 순간을 담아낼 예정이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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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은#내아이의사생활#임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