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예산군 덕산면 시간당 50mm 이상 폭우”…기상청, 침수 우려 주의 요청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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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4시 16분경 충남 예산군 덕산면 일대에 시간당 50밀리미터를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지며 지역사회에 비상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예산군 덕산면과 인근 지역에 대해 집중호우로 인한 급작스러운 침수 가능성을 경고했다.
기상청은 “예산군 덕산면 인근에 시간당 50mm 이상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며 “도로 및 하천 범람, 저지대 침수 등 피해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주민들에게는 외출을 자제하고, 실시간 기상 상황을 확인하면서 저지대 거주자와 운전자들은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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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돌발 홍수와 도로 침수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기상청은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는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구체적인 행동지침으로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차량이 침수된 도로를 지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실시간 재난 및 기상 정보는 기상청 ‘cbs042.k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갑작스러운 폭우 시 도보 및 차량 이동을 자제하고, 기상 당국의 안내를 신속히 따를 것을 강조했다.
이번 호우에 따라 예산군 덕산면 일대에서는 일시적인 교통 통제와 함께 주민 대피 등 여러 안전 조치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지방자치단체는 추가 피해 발생 방지를 위한 실시간 대응에 나선 상태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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