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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유재석 맞불 토크 대폭발”…‘틈만 나면’ 시즌3 피날레→장혁·유연석 특급 케미 속 운명의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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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유재석 맞불 토크 대폭발”…‘틈만 나면’ 시즌3 피날레→장혁·유연석 특급 케미 속 운명의 한판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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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 유연석, 그리고 차태현과 장혁이 모인 ‘틈만 나면’ 시즌3 마지막 회에서는 다채로운 웃음과 긴장감이 교차했다. 차태현은 세 시즌 내내 시청자와 함께 숨쉬며 매번 엔딩을 책임진 공식 ‘마무리 요정’의 진가를 또 한 번 증명했다. 장혁과의 티키타카, 유재석의 날카로운 농담, 그 틈을 가르는 유연석의 미소까지 모든 순간이 색다른 감정의 흐름을 자아냈다.  

 

촬영 당일, 차태현과 장혁부터 먼저 도착해 솔직하고 장난스러운 토크를 이어갔다. 차태현은 “오늘 못 얻어걸리면 시즌4는 없는 거야. 우린 게스트니까 막 쏴도 돼”라며 여유롭고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였다. 뒤이어 현장에 합류한 유재석은 “왜 지들끼리 떠들고 있는 거야”라며 상황을 유쾌하게 풀었고, 차태현에게 “네가 마무리 요정이야. 나오기만 하면 시청률 잘 나와”라고 극찬했다. 차태현은 “보증수표죠”라는 특유의 너스레로 모두를 웃게 했고, 이내 “아이구 부담스러워”라며 복합적 속내도 내비쳤다.  

출처: SBS ‘틈만 나면’
출처: SBS ‘틈만 나면’

오프닝에서는 여유롭던 차태현이지만 본 게임이 시작되자 집중력을 발휘해 모두를 놀라게 할 만한 전략과 승부욕을 선보였다. 특히 물건을 온몸에 두르며 행운을 끌어당기는 이색 전술은 유재석과 유연석을 연신 감탄하게 했다. 유쾌하고 기발한 팀워크 덕에 피날레 현장은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올랐고, 개성 넘치는 네 사람의 리액션과 케미가 빛을 발했다.  

 

한편 ‘틈만 나면’ 시즌3의 마지막 회는 1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시청자들은 이들의 특급 호흡과 마지막 승부에 함께 긴장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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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틈만나면#유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