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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별 신곡 떼창의 폭풍”…허각·신용재·임한별, 한계 무너진 감성→전국이 기다린 새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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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별 신곡 떼창의 폭풍”…허각·신용재·임한별, 한계 무너진 감성→전국이 기다린 새 물결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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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신용재, 임한별로 구성된 보컬 그룹 허용별이 신곡 ‘별의 순간’으로 음악적 지평을 다시 한번 확장했다. 화사한 조명 아래 세 보컬리스트가 오롯이 목소리로 무대를 단숨에 바꿔놓았고, 이내 폭발적이면서도 섬세한 보컬이 관객의 가슴을 진하게 물들였다. 전국을 누비는 공연장에서 먼저 만난 ‘별의 순간’은 뒤이은 정식 음원 발매 소식과 함께 팬들의 기다림을 더 뜨겁게 만들었다.  

 

허용별의 새 싱글 ‘별의 순간’은 빠른 템포와 에너지를 머금은 밴드 사운드, 그리고 화려한 브라스와 드라마틱한 현악, 실험적 신디사이저가 하나의 흐름으로 합쳐지는 특별한 구성으로 완성됐다. 곡이 무르익을수록 허각, 신용재, 임한별 세 사람이 한목소리로 뿜어내는 앙상블은 이름값에 걸맞은 전율을 자아냈다. 실시간 떼창이 터져 나올 듯한 후반부의 하이라이트는 허용별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음악적 확장의 상징적 순간으로 남았다.  

“허용별의 폭발적 보컬”…허각·신용재·임한별, ‘별의 순간’ 발매→음악적 확장 예고
“허용별의 폭발적 보컬”…허각·신용재·임한별, ‘별의 순간’ 발매→음악적 확장 예고

이번 신곡에는 신용재가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하며 소속 팀에 대한 애정과 진정성을 담았다. 여기에 작사가 김이나가 허용별의 서사를 세심하게 풀어낸 감동적인 가사로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달 발표한 ‘이게 뭐냔 말이야’에 이어 약 한 달 만에 다시 한 번 음악 팬들의 마음을 흔드는 변신도 주목할 만하다.  

 

허용별은 이미 전국투어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에서 신곡 ‘별의 순간’을 선공개해 각 도시마다 환호와 감탄을 받았다. 수원, 전주, 서울, 부산, 천안, 대구, 광주에 이어, 앞으로 고양과 인천, 대전까지 뻗어나가는 무대의 중심에서 이 곡은 또 하나의 감동 서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싱글 ‘별의 순간’은 13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정식으로 감상할 수 있다.  

 

허용별의 전국투어 ‘허용별 콘서트 : 보컬 전쟁 시즌2-더 워 오브 보컬리스트 투(The War of Vocalists II)’는 올여름에도 수많은 팬들과 만나며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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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별#허각#신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