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미소에 관객 심장도 뛴다”…미스트롯 시즌1, 5년 만의 재결합→뜨거운 예매 열기

무대 위 송가인의 순수한 미소가 5년의 공백을 극적으로 채웠다. 미스트롯 시즌1을 함께한 아홉 명의 아티스트가 다시 손을 맞잡은 순간, 과거의 설렘과 추억이 회색 빛 현실을 따뜻하게 녹여냈다. 콘서트 포스터에 담긴 벅찬 표정, 깊은 눈빛 한 가닥에도 멤버들이 기다림 끝에 만난 소중한 감정이 은은하게 번져 나갔다.

트로트 열풍의 중심이었던 미스트롯 시즌1은 강예슬, 김나희, 김소유, 김희진, 두리, 송가인, 숙행, 정다경, 정미애까지, 아홉 멤버의 찬란한 재결합을 예고했다. 오는 7월 12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우리가 다시 한번 : 첫정’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의 다시 마주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프로그램 종영 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첫정이라는 한글 타이틀처럼 관객과 멤버 모두의 마음에 맨 처음의 진심과 떨림을 다시 심게 됐다.

이번 콘서트의 티켓 예매 소식과 함께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멤버들은 촬영 내내 변치 않은 우정과 익숙한 밝은 에너지를 드러냈으며, 함께 촘촘히 선 모습에는 긴 시간의 공백조차 존재하지 않았다. 팬들은 “이 그림 자체가 벅차다”, “원조의 매력이 다시 느껴진다” 등 설렘을 감추지 않았고, 레전드 무대와 새롭게 준비된 비공개 신곡 무대까지 예고돼 궁금증을 키웠다.

콘서트 ‘첫정’에서는 각 멤버의 대표곡은 물론, 레전드 무대와 단 한 번도 선보이지 않은 새로운 무대까지 모두 준비된다. 공연을 준비하는 멤버들은 오랜 기다림에 대한 응답으로, 진심 어린 목소리와 미소로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예매는 12일 오후 8시부터 NOL 티켓(인터파크)에서 단독 오픈될 예정으로, 이미 치열한 예매 경쟁이 예고된다.

5년이라는 시간의 강을 한 걸음에 건너와 다시 울려 퍼질 아홉 명의 목소리, 그리고 무대 위에 펼쳐질 수많은 추억과 감동. 이번 ‘우리가 다시 한번 : 첫정’ 콘서트는 그리움과 환희의 예술적인 경계 위에서 오래도록 팬들의 마음에 남을 예정이다. 콘서트는 7월 12일 오후 1시와 오후 6시, 서울 KBS 아레나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