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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고사리뭇국 손맛에 스며든 비밀”...편스토랑, 소고기 보관 꿀팁→가족의 시간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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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고사리뭇국 손맛에 스며든 비밀”...편스토랑, 소고기 보관 꿀팁→가족의 시간 유혹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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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직접 만든 고사리뭇국과 스테이크 소고기 보관법을 선보이며 일상에 온기를 더했다. 스튜디오에 잔잔히 퍼진 국물 향과 장신영의 섬세한 손길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적셨다. 그가 건넨 작은 노하우들은 사소한 식탁 위 풍경마저 진한 가족의 온기로 물들였다.  

 

이번 방송에서 장신영은 스테이크용 소고기를 촉촉하게 보관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고기에 식용유를 앞뒤로 발라 코팅하고, 비닐봉지에 분리해 공기를 뺀 뒤 밀폐용기에 담는 방식을 통해 수분 보존과 변색 방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냉장에서는 일주일까지, 냉동보관 시 2~3개월 동안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 더해지자, 스튜디오는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는 감탄으로 반응했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어 장신영표 고사리뭇국 레시피가 공개되며 따뜻한 집밥의 감성이 그윽하게 전해졌다. 소고기와 무, 불린 고사리를 아낌없이 썰어넣고, 들기름에 달궈 은은한 향을 입힌 뒤 천천히 우려낸 육수와 다시마, 대파의 조화가 깊은 맛을 완성했다. 무엇보다 까나리액젓과 국간장, 다진 마늘 등 섬세한 간 맞추기로 국물의 구수함과 시원함을 함께 잡아내, 담백하면서도 진한 뒷맛이 오래 남는다는 평가다.  

 

냄비 위로 피어오르는 김과 함께 가족을 떠올리는 따뜻한 서사가 방송 내내 전해졌다. 장신영의 레시피는 평범한 식재료도 정성을 더하면 특별한 추억과 위안이 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일깨웠다.  

 

한편, 장신영의 생활밀착형 요리와 다정한 이야기가 어우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돼 집밥의 소중함을 안방에 전하고 있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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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신상출시편스토랑#고사리뭇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