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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이채민, 운명의 식탁 앞에 눈물”…‘폭군의 셰프’ 뜨거운 팀워크→최종회에 쏠린 기대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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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미소와 함께 시작된 주방의 풍경은 어느새 배우 임윤아와 이채민의 깊은 인사로 점점 진지함을 더했다.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최종회를 앞두고 출연진 모두가 진심을 담은 마지막 소감을 전하며 그간 쌓아온 팀워크와 추억을 아련하게 떠올렸다. 임윤아는 연지영 역을 맡아 음식으로 마음을 전하던 캐릭터답게, “한 씬 한 씬 진심을 담아 연기했다”며 이번 작품이 오랫동안 자신에게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함께 작품을 이끈 왕 이헌 역의 이채민 역시 “많은 배움과 성장, 그리고 행복을 안겨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드라마 속 시간들을 소중히 회상했다. 그는 앞으로 더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 또한 드러냈다. 강하고 야심 찬 후궁 강목주를 연기한 강한나는 “맛있는 음식을 드실 때마다 저희 작품을 떠올려주길 바란다”는 바람을 내비쳤고, 제산대군으로 유쾌함을 더한 최귀화는 “시청률 폭군, 야식 폭군, 미담 폭군 등 다양한 칭찬을 시청자분들께 들어 행복했다”며 감사의 미소를 전했다.

“진심을 담은 마지막 인사”…임윤아·이채민, ‘폭군의 셰프’ 종영 앞두고 여운 남긴 소감→시청자 궁금증 고조 / tvN
“진심을 담은 마지막 인사”…임윤아·이채민, ‘폭군의 셰프’ 종영 앞두고 여운 남긴 소감→시청자 궁금증 고조 / tvN

인주대왕대비로 분한 서이숙은 무더운 촬영 현장에서 동료들과 함께한 순간들을 떠올리며, 응원을 보낸 모든 시청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남겼다. 임송재 역 오의식도 스태프와 시청자 모두에게 차곡차곡 쌓인 소중한 추억과 노력이 작품의 원동력이었음을 강조했다.

 

이처럼 임윤아, 이채민, 강한나, 최귀화, 서이숙, 오의식 등 여섯 명의 배우가 직접 건넨 마지막 인사는 서로를 향한 애정과 시청자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폭군의 셰프'는 음식과 권력, 인간 관계의 소용돌이 속에서 등장인물 모두의 성장과 희생, 그리고 화합의 의미를 서정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남겼다. 임윤아와 이채민이 이끌어갈 마지막 여정, 그리고 최종회를 통해 밝혀질 운명은 이날 밤 9시 10분 방송되는 ‘폭군의 셰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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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이채민#폭군의셰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