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은, 청량 소녀로 변신”…야구장 하트 세례→여름밤 설렘 물든 순간
여름밤의 공기가 살짝 스미는 야구장 안, 치어리더 이주은의 모습이 별빛 아래에서 동화 같은 순간을 빚어냈다. 무대 위에 선 소녀다운 밝은 미소와 손끝으로 만든 단단한 하트, 작은 리본에 담긴 감정은 보는 이마다에게 설렘과 여운을 남기는 감정의 파동으로 번졌다. 이주은은 사랑의 기록을 남긴다는 짧은 메시지처럼, 잊히지 않을 한여름의 기록을 사진과 함께 전했다.
이날 이주은은 하늘색 멜빵바지와 흰 민소매, 곱게 내려오는 머리에 핑크 리본, 손목에 흰 시스루 슈슈를 더해 청량한 분위기와 함께 순수함을 한껏 부각했다. 얼굴 위에 반짝이는 스티커가 마치 별을 닮은 듯 찰랑이고, 자연스러운 조명과 야구장 그라운드의 네트가 어우러진 공간은 누군가의 기억 속에서 영원히 이어질 듯한 환상적인 장면을 완성했다. 이주은의 두 손 하트와 설레는 눈빛, 부드러운 미소에는 여름밤만의 기운과 특별한 사랑의 메시지가 한껏 배어 있었다.

사진과 함께 남긴 "사랑기록"이란 짧은 말은 이 순간에 담긴 소중함을 더욱 선명하게 했다. 이주은은 일상에서 전하는 작은 진심과 자연스러운 감정으로 팬들과 깊은 교감을 이어갔다. 그 모습에 팬들 역시 "오늘도 반짝반짝 빛난다", "여름보다 더 청량한 에너지" 등의 댓글로 아낌없는 응원과 설렘을 쏟아냈다.
이주은의 이번 게시물은 소녀다운 순수함과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새로운 방식으로 빛을 발한 시간으로 남게 됐다. 누구보다 밝게, 누구보다 따뜻하게 야구장의 밤을 환하게 밝히며, 이주은은 자신만의 '사랑기록'을 또 한 번 새겼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