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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건강미 깜짝 고백”…악뮤 콘서트 소통의 온기→팬심 흔들린 이유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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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여름날, 이수현은 자신의 일상에 대해 솔직하고 투명한 목소리로 팬들에게 다가섰다. 악뮤의 공식 SNS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한 이수현은 익숙하지만 한층 더 깊어진 모습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난스런 질문과 애정 어린 걱정이 오가는 대화 속에서 이수현은 한 팬이 "건강 챙겨 언니"라고 묻자 "지금이 태어나서 제일 건강해"라며 온전히 자신의 컨디션을 전해 따뜻한 안도감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친오빠 이찬혁과 함께하는 일상의 모습도 솔직히 전하며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이찬혁의 잔소리가 심하다는 너스레부터, 콘서트 의상 콘셉트를 묻는 질문에는 "공주는 콘셉트가 아니야"라는 재치 넘치는 답변까지, 이수현 특유의 친밀하고 개성 넘치는 소통이 돋보였다. 앞머리 스타일링에 대해 "과자 굽듯 바삭바삭하게 고정"이라는 설명에서 웃음이 번졌고, 공연 참여를 망설이는 팬에게는 망설임 없는 응원으로 진심을 전했다. 이처럼 이수현은 무대 밖 일상에서도 팬들과의 벽을 허물며 가까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악뮤는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개최된 '2025 AKMU STANDING CONCERT [악동들]'의 1~3회 공연을 지난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그 뜨거운 현장은 감동과 에너지로 가득했고 남은 공연 역시 2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다채로운 교감과 특별한 순간으로 채워질 악뮤의 콘서트 무대는 앞으로도 관객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예정이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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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악뮤#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