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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GS ‘GROSS’ 무대 속 컬러 소녀들”…설렘 안고 퍼진 손짓→Z세대 마음 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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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GS ‘GROSS’ 무대 속 컬러 소녀들”…설렘 안고 퍼진 손짓→Z세대 마음 흔들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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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소녀들의 빛나는 감정이 한순간에 무대를 가득 수놓았다. HITGS는 ‘뮤직뱅크’ 무대에서 각자의 색으로 물든 스쿨룩을 내세우며, 밝은 에너지와 풋풋함이 뒤섞인 새로운 청춘의 한 장면을 관객 앞에 펼쳐 보였다. 각 멤버의 눈빛과 자신감 넘치는 표정, 그리고 손끝마다 이어지는 다채로운 제스처가 특별한 솔직함과 설렘을 불러왔다.  

 

특히 비비, 서진, 서희, 혜린, 이유로 이뤄진 HITGS 팀원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녹여낸 스타일링으로 또렷한 싱그러움을 전달했다. 액세서리와 작은 소품들은 마치 놀이공원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고, 그 속에서 멤버들의 순수함과 생기가 몽글몽글 퍼졌다.  

“색으로 물든 소녀 감성”…HITGS·‘뮤직뱅크’ 무대→Z세대 사로잡았다
“색으로 물든 소녀 감성”…HITGS·‘뮤직뱅크’ 무대→Z세대 사로잡았다

무대 위의 HITGS는 상큼한 표정과 사랑스러운 안무, 손하트와 손가락 제스처 등으로 또 한 번 대중의 시선을 모았다. 멤버들이 선보인 중독성 있는 춤과 빈틈없는 라이브 보컬은 신곡 ‘GROSS’에 담긴 10대 소녀의 복잡하고도 순수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 곡은 데뷔 디지털 싱글로, 당찬 틴에이저 감성을 앞세운 댄스팝 장르로 완성됐다.  

 

‘GROSS’는 소녀들이 좋아하는 것 앞에서만 보여주는 풋풋한 두근거림과 복합적인 심리를 경쾌한 비트와 멜로디 위에 풀어냈다. 무엇보다 멤버들의 자신감 있는 메시지와 맑고 단단한 보컬이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실제로 공연 이후 HITGS와 ‘GROSS’의 조합은 입소문을 타며 젊은 세대 팬들에게 강한 호응을 이끌었다.  

 

밝은 리듬에 맞춰 춤추는 멤버들의 열정과 설렘은 관객의 마음에도 그대로 옮겨갔다. HITGS는 이번 무대를 통해 소녀만의 서사와 음악적 색채를 확실히 각인시켰으며, Z세대가 공감할 만한 새로운 청춘 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음악 방송에서 한창 활약 중인 HITGS가 이후 어떤 무대를 선사할지, 많은 이들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쏠리고 있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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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gs#뮤직뱅크#gro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