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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훈, 타임슬립 속 절대 미각 대군과 맞서다”…폭군의 셰프 서바이벌→초반부터 궁금증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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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훈, 타임슬립 속 절대 미각 대군과 맞서다”…폭군의 셰프 서바이벌→초반부터 궁금증 폭발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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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주방, 그곳의 한가운데서 이관훈이 담담한 표정으로 칼을 쥐었다.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시간, 그리고 미각의 절대자인 제산대군을 만난 셰프의 뒤얽힌 서바이벌을 예고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연극 무대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궤적을 쌓아 온 이관훈이 덕출 역을 맡아 새롭게 펼칠 이야기에 많은 관심이 쏟아진다.

 

이관훈이 맡은 덕출은 극 중 제산대군 역의 최귀화와 강렬한 기싸움을 펼치며 에피소드마다 긴장감을 불어넣을 인물이다. 덕출이 가진 냉철한 판단력과 계산된 충성심은 왕의 곁을 맴도는 수많은 인물들 사이에서 독특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특히, 과거와 현실을 오가며 펼쳐지는 타임슬립 판타지와 서바이벌 구조 속에서 그의 디테일한 심리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한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강렬한 존재감 예고”…이관훈, ‘폭군의 셰프’서 최귀화와 서바이벌 호흡→시청자 기대 집중 / 토탈셋
“강렬한 존재감 예고”…이관훈, ‘폭군의 셰프’서 최귀화와 서바이벌 호흡→시청자 기대 집중 / 토탈셋

‘폭군의 셰프’는 셰프답지 않은 투박한 삶을 살아온 주인공이 미식 세계의 절대 권력자인 왕과 맞부딪치며 본격적인 생존 경쟁에 던져지는 과정을 그린다. 임윤아, 이채민, 강한나 등 실력파 배우들이 각기 다른 개성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풀어내며 다채로운 시너지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관훈은 ‘대조영’, ‘인현왕후의 남자’, ‘꽃선비 열애사’, ‘신입사관 구해령’, ‘환상연가’, ‘탄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물 내면의 결을 섬세하게 풀어내 깊은 인상을 남겨 왔다. 이번 ‘폭군의 셰프’에서는 덕출이라는 인물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꾀하며 작품의 긴장과 감정, 재미를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환상과 현실이 교차하는 무대에서 각기 다른 욕망과 대립이 꿈틀거리는 가운데, 이관훈과 최귀화의 신선한 호흡이 첫 방송부터 깊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식과 권력, 사랑이 교차하는 판타지 서바이벌의 시작을 알릴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23일 밤, 시청자 앞에 베일을 벗는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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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훈#폭군의셰프#최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