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후이, 큐브와 작별한 진심”…9년 여정 끝 이별→쏟아진 응원
펜타곤 후이가 오랜 인연의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9년 만에 따뜻한 작별을 맞이했다. 밝게 시작된 그의 음악 여정은 데뷔와 함께 펜타곤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며 풍성하게 펼쳐졌다. 음악과 예능, 그리고 프로듀싱까지 쉼 없이 달려온 시간 속에서 후이는 매 순간 진정성을 담은 모습을 보여왔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출발부터 동행 끝까지 이어진 동료애와 신뢰로 후이의 걸음을 지켜봤다. 회사는 후이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했다는 소식을 직접 전하며, 그동안의 열정과 헌신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밝혔다. 무엇보다 건강 회복이 우선임을 강조하며 소속사 역시 끝까지 지원 의지를 드러냈다.

후이 역시 자신의 마음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그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연습생 시절부터 쌓아온 회사와의 긴 여정에 각별한 고마움을 담은 진심 어린 메시지를 팬들에게 전했다.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도 미안함과 애틋함을 고백하며, 갑작스러운 부상과 이별 소식이 겹쳐 더욱 조심스럽고 신중한 마음을 내비쳤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4’ 촬영 중 발생한 코뼈 골절로 치료에 전념 중인 후이는,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하루 빨리 무대 위에서 멋진 모습으로 인사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덧붙였다. 팬들 역시 지난 9년을 함께 걸어온 후이의 용기 있는 결정과 감동의 메시지에 뜨거운 지지를 보내고 있다.
각자의 길을 걷게 된 펜타곤 후이와 큐브 엔터테인먼트이지만, 두 주체 모두 책임과 배려, 그리고 진한 고마움을 품었다. 후이가 건강을 회복해 다시 무대 위에서 노래할 날을 팬들은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 후이의 복귀와 앞날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지는 가운데, 펜타곤 후이의 치유와 새로운 시작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