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박하나·김태술, 신혼의 설렘 속 뜨거운 다짐”…동상이몽2→진정한 시작선 앞
엔터

“박하나·김태술, 신혼의 설렘 속 뜨거운 다짐”…동상이몽2→진정한 시작선 앞

한유빈 기자
입력

서울 어딘가에서 고요하게 스며들던 햇살 아래 박하나와 김태술이 반짝이는 미소로 인생의 새로운 페이지를 열었다. 두 사람의 계절에 스며든 설렘과 조용한 떨림이 지인들과 함께한 결혼식에서 더욱 아름답게 피어났다. 정용검이 맡은 사회와 그룹 노을의 감미로운 축가가 언제보다 벅찬 순간을 만들었고, 박하나와 김태술은 서로의 곁을 더욱 단단히 지켰다.

 

신혼여행을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박하나는 마음을 눌러 쓴 손편지로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사랑할 사람을 만났다는 박하나는 “가장 행복한 소식을 하루라도 빨리 알리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사랑에 빠진 설렘을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태도’와 ‘서로 닮은 온기’로 설명하며, 변함없는 응원과 축복을 솔직하게 부탁했다. 이 마음은 결혼을 넘어 두 사람이 쌓아온 시간과 또 다른 내일에 대한 다짐으로 이어졌다.

“사랑으로 다시 선다”…박하나·김태술, ‘동상이몽2’서 신혼 일상→새 출발
“사랑으로 다시 선다”…박하나·김태술, ‘동상이몽2’서 신혼 일상→새 출발

박하나는 2003년 혼성그룹 퍼니로 데뷔한 이후, ‘압구정 백야’, ‘이몽’, ‘신사와 아가씨’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로 존재감을 키워왔다. 연기와 예능을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그는 ‘결혼하자 맹꽁아!’와 ‘골때리는 그녀들’에 이르기까지 시청자 곁에 머물며 성실하게 자신의 빛을 쌓았다.

 

김태술은 농구장에서 남달랐던 경기 운영과 강한 승부욕으로 자취를 남겼다. 서울 SK 나이츠 입단 후 여러 구단을 아우르며가드로 활약한 그는 감독까지 경험했고, 짧은 감독 생활 속 굴곡도 겪었다. 하지만 박하나라는 새로운 동반자와 함께 또 한 번의 시작을 맞이하며, 이별과 재출발이 교차하는 인생의 전환점에 섰다.

 

두 사람의 신혼 이야기는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2’를 통해 이달 중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촬영은 이미 모두 마쳤으며, 부부의 일상 곳곳에 스민 뭉클함과 설렘이 공감의 물결로 전해질 전망이다.

 

박하나와 김태술이 함께 잡은 손 위로 봄의 햇살은 어느 때보다 따스했다. 삶의 굴곡을 함께 이겨낸 두 사람에게 주어진 새로운 순간, 서로를 믿고 사랑으로 다시 선 부부의 시작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2’는 이달 중, 이들의 진짜 출발을 담아내며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한유빈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박하나#김태술#동상이몽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