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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즈 ‘EVERGLOW’에 전율”…신인, 무대 장악한 불꽃 상승→팬덤 궁금증 뜨겁게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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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즈 ‘EVERGLOW’에 전율”…신인, 무대 장악한 불꽃 상승→팬덤 궁금증 뜨겁게 번진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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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있는 신예 나우즈가 미니 앨범 ‘IGNITION’과 함께 가요계의 중심 무대로 불쑥 뛰어올랐다. 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이 이끄는 나우즈는 데뷔의 문을 열자마자 무대 위에서 불꽃처럼 타오르는 열정으로 강단을 압도했고, ‘EVERGLOW’라는 타이틀곡으로 감각의 임팩트를 심어주며 팬과 대중 모두에게 잊지 못할 첫 인상을 남겼다.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을 가득 메운 팬 쇼케이스와, 이어진 연이은 음악방송 출연은 이 신인 보이그룹의 등장을 거부할 수 없는 흐름으로 떠오르게 했다.

 

나우즈의 무대는 단연 역동적이다. 타이틀곡 ‘EVERGLOW’에서 선보인 중독적인 사운드와 파워풀한 군무는 신인다운 패기와 과감함을 끌어올렸다. ‘잘파(Zalpha) 대표 루키’라는 수식에 걸맞게, 멤버들은 활달한 에너지 속에서도 묵직한 힘을 품은 안무로 무대의 모든 순간을 소유했다. 특히 선공개 싱글 ‘자유롭게 날아 (Feat. 우기 (YUQI))’에서 드러난 청량한 무드와 서정성은 거친 퍼포먼스와 다른 결의 매력을 선사하며, 색채를 넓혀가는 나우즈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나우즈, 불꽃처럼 타오른다”…‘EVERGLOW’로 신인 강렬 데뷔→음원 차트도 점령
“나우즈, 불꽃처럼 타오른다”…‘EVERGLOW’로 신인 강렬 데뷔→음원 차트도 점령

눈길을 모은 순간도 있었다. 우기가 프로듀싱을 맡고 직접 피처링까지 더한 ‘자유롭게 날아 (Feat. 우기 (YUQI))’ 무대는 팬 쇼케이스에서 MC로 무대에 오른 우기가 나우즈와 함께 무대를 장악해, 현장의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는 단번에 팬덤에 특별한 추억을 심으며, 신인 나우즈의 도전과 실험이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음을 입증한 순간이기도 했다. 음악적 도약과 버라이어티한 무대가 하나로 연결되며 이들의 행보에 대한 기대가 한층 뜨겁게 달아올랐다.

 

결과 역시 놀라움을 담았다. ‘EVERGLOW’는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차트 대만과 싱가포르에서 각각 21위, 국내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도 35위를 기록했다. 신인으로서는 드물게 미니 앨범 ‘IGNITION’이 해외 아이튠즈 4개국 앨범 차트에 동시 진입하며, 글로벌 팬덤의 닻을 힘차게 올렸다. 무엇보다 타이틀곡 ‘EVERGLOW’는 시원한 일렉트릭 기타와 강렬한 메탈의 파동이 인상적인 얼터너티브 록으로, ‘잿더미 속 마지막 불꽃처럼 끝까지 타오르겠다’는 가사는 음악 팬들에게 뜨거운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국내외 음악방송에서 차례로 무대를 선보인 나우즈는 신곡과 앨범에 담긴 트랙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데뷔와 동시에 음악적 정체성을 명확하게 드러낸 나우즈의 향후 행보에 K팝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가 더욱 증폭되고 있다. ‘EVERGLOW’와 ‘IGNITION’의 강렬한 서막을 알린 나우즈는 현재 각종 음악방송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앞으로도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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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즈#everglow#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