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로 포인트 적립”…토스, 행운퀴즈 서비스 운영 활발

토스가 제공하는 ‘행운퀴즈’ 서비스가 10월 2일에도 진행되며, 이용자들의 포인트 적립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이날 공개된 행운퀴즈 정답은 ‘에코씨드’로,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주문 시 적립되는 포인트와 연계된 문제가 출제됐다.

토스 행운퀴즈는 모바일 앱 내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생활 정보와 상식을 퀴즈 형식으로 제공해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퀴즈에 정답을 맞히면 즉시 포인트가 적립되며, 누적 포인트는 결제 시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진다.

플랫폼 업계는 비대면 생활 금융 확대와 맞물려 이런 퀴즈형 마케팅 서비스가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해석한다. 특히 토스는 카카오메이커스 등 다양한 제휴와 함께 친환경 포인트 제공, 사회공헌 캠페인 등으로 서비스 내용을 다각화하고 있다.

핀테크 관련 전문가는 “퀴즈 참여형 적립 서비스는 젊은 이용자를 중심으로 유입을 확대하고, 일상 속 데이터 기반 금융 생활 경험을 강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다만 서비스 운영 정책과 정답, 적립 방식 등은 사전 예고 없이 달라질 수 있어 이용 전 반드시 세부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나온다.

토스 등 금융 플랫폼은 앞으로도 혜택·참여형 마케팅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생활 금융과 연계된 신규 서비스가 이용자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