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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첨단소재 장중 23,300원 기록”…외국인 매도 속 실적 견조, 저평가 부각
경제

“이녹스첨단소재 장중 23,300원 기록”…외국인 매도 속 실적 견조, 저평가 부각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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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이녹스첨단소재의 주가가 오전 장중 한때 23,300원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3거래일 연속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실적과 저평가 구간이 부각되며 중장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4분 기준 이녹스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100원 오른 23,3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는 23,200원, 장중 고가 23,400원, 저가 23,100원을 오가며 변동 폭은 제한된 모습이다. 거래량은 약 2만 8,000주, 거래대금은 6억 5,000만 원 규모로 비교적 조용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 소진율은 10.16%를 기록했고, 최근 외국인과 기관은 연속 매도 기조를 유지했다.

출처=이녹스첨단소재
출처=이녹스첨단소재

2025년 1분기 기준 실적은 매출 1,131억 원, 영업이익 264억 원, 당기순이익 2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23.31%, 순이익률은 17.70%로 수익성도 양호하다. 주당순이익(EPS)은 3,759원, 주당순자산(BPS)은 25,296원이다. 현재 주가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6.20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92배로 저평가 상태에 머물러 있으며, 배당수익률은 1.50%다.

 

업계 전문가들은 견고한 수익성과 안정된 재무구조가 중장기 투자 매력을 높인다고 진단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경우 주가 재평가 가능성도 추가적으로 열려 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실적 흐름 및 배당 매력 등에 주목하며, 당분간 외국인 매도세 영향과 실적 모멘텀 사이의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정책 방향과 주요 산업지표에 따라 투자심리 변화가 나타날 수 있어,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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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첨단소재#외국인매도#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