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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핑크빛 드레스 여름밤 미소”…무대 아래 소박한 설렘→시선 집중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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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여름밤, 무대 아래에서 정유진이 보여준 담백한 미소는 그 자체로 하나의 이야기였다. 도심의 열기와 여운이 공연장 안에 가득 번질 때, 분홍빛 미니 드레스를 입은 정유진은 고요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순간을 만들어 냈다. 단정하게 내린 긴 머리와 은근한 혈색의 볼, 자연스러운 브이 포즈 사이로 전해지는 청초함은 핑크빛 무드와 함께 무대를 환하게 밝혔다.
무대 뒤편에서는 붉은 응원봉이 물결쳤고, 소박하게 어깨 위에 걸린 작은 가방과 정유진이 들고 있던 필름 카메라 액세서리가 공연장의 분위기와 세련되게 어우러졌다. 무엇보다 꾸밈없는 표정과 자연스럽게 전해지는 밝은 에너지는 사진 너머로 보는 이의 마음까지 따스하게 흔들었다.

정유진은 별다른 문구 없이 오롯한 사진 한 장으로 자신의 기분을 전했고, 소박한 스타일 속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남겼다. 팬들은 “여름밤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린다”는 반응과 함께 “보고만 있어도 설렌다”라고 응원했다. 꾸밈없는 공개와 자연스러운 미소가 오히려 더 깊은 감동으로 다가왔다는 평이 이어졌다.
이번 사진 공개는 이전보다 밝고 깊어진 정유진의 근황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줬다. 생기 넘치는 여름 한복판에서 정유진이 선사한 소박한 설렘은 팬들에게 한동안 잔잔한 여운으로 남게 됐다.
정유진은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4’ 출연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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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솔로지옥4#여름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