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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새 토크쇼로 걱정은 뒤로”…유쾌한 미소→호적수 인문학 반전 예고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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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가을빛 속에 이적이 전하는 미소는 언제나 깊은 울림을 안긴다. 이번엔 자유로움과 고민 없는 웃음으로 단단해진 변화를 드러냈다. 옆으로 시선을 돌린 채 밝게 웃는 이적의 모습, 그리고 클래식한 의자와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아늑한 배경은 그의 내면 풍경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정서를 자아낸다.
이적은 새로운 토크쇼 ‘적수다’와 함께 인문학과 일상, 예술의 경계를 유쾌하게 넘나들 준비를 마쳤다. 직접 “사피엔스 스튜디오와 함께 하는 자유분방 세상만사 인문학 토크쇼 적수다가 곧 시작됩니다 이거 좀 많이 재밌어요 단어 하나를 놓고 다양한 우주를 펼치는 토크 호적수 라인업이 어마어마합니다”라며 자신감을 전해, 색다른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걱정 말아요… 그냥 떠드는 거예요”라는 문구는 이적만의 따뜻한 위트와 자유분방함을 응축한 문장이었다. 팬들은 “듣고만 있어도 즐거워요”, “이적다운 편안한 매력” 등의 반응으로 진정성 있는 기대를 보냈다.
오랜 시간 음악, 글, 무대 위 아티스트로 깊은 울림을 전해온 이적은 이번 토크쇼에서 인문학적 지성과 일상적 유머를 자유롭게 오가며 한층 진화한 자신의 감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삶과 예술, 그리고 생각의 경계에 머문 이적이 다시 한 번 따뜻한 공감의 물결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적수다’는 사피엔스 스튜디오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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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적수다#사피엔스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