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 더 스토리” 0화, 강호동·백현 예측불허 분위기→첫 전율이 스며들다
환한 조명 아래, 기대와 긴장이 교차하는 순간 티빙 오리지널 ‘대탈출: 더 스토리’ 0화가 베일을 벗었다. 강호동, 백현, 김동현, 유병재, 고경표, 여진구가 한곳에 모인 이 첫 장면은 설렘으로 높아진 심박수와 함께 낯선 조합이 가득 안긴 대화들이 만들어냈다. 강호동의 단단한 입매와 백현의 빛나는 눈동자, 유병재와 김동현이 주고받은 농담은 현장에 미묘한 온기를 더하며 시작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이번 0화에서 강호동은 벅찬 설렘과 일말의 두려움이 교차하는 진솔한 소회를 고백했다. 김동현은 “귀신이든 좀비든 다 조심하라”는 재치 어린 멘트로 팀을 이끌었고, 유병재는 새롭게 짜인 라인업의 호흡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기대를 시사했다. 고경표는 시리즈의 오랜 팬임을 밝히며 긴 열망 끝 무대에서의 첫 존재감을 내비쳤고, 백현은 유병재의 추리력 계보를 잇겠다는 당찬 각오로 눈길을 끌었다. 여진구는 듬직한 피지컬과 신선한 매력으로 팀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었다.

이어진 몸풀기 테스트 속, 탈출러 여섯 명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퍼즐과 암호, 자물쇠를 마주했다. 순간마다 엉뚱한 실수와 날카로운 추리가 오가며, 웃음과 아슬아슬한 서스펜스가 뒤섞인 장면이 빚어졌다. 기존 멤버의 내공 있는 노련미와 신입의 패기가 기묘하게 어우러졌다. 유병재의 브레인 명성에 도전하는 고경표, 백현, 여진구의 활약 여부 또한 안팎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0화는 확대된 세계관과 깊어진 스토리라인 속, 여섯 탈출러의 새로운 역할과 케미, 서로를 탐색하는 순간마다 물결치는 긴장과 기대를 오롯이 담았다. 각자의 캐릭터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지만, 짧은 대화와 번뜩임, 따스한 웃음 뒤로 흐르는 결의가 묘한 흡인력으로 화면을 채웠다.
티빙과 유튜브에서 오늘 오후 6시에 첫 공개되는 ‘대탈출: 더 스토리’ 0화는 신구 조합의 첫걸음을 세밀하게 포착했다. 본격적인 탈출 모험의 시작은 7월 23일 수요일, 티빙에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