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두반장 비빔면 한 입에”…편스토랑, 새로운 레시피 여운→집밥 감성 자극
김강우의 두 손이 주방에서 빛을 발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강우가 직접 소개한 두반장 비빔면과 두반장 오이탕탕이 레시피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가 내민 특별한 두 가지 한 그릇 요리는 시청자에게 일상 속에서 맛볼 수 있는 아찔한 풍미와 작은 기쁨을 동시에 선물했다.
두반장 비빔면은 소면 200g과 김치, 양파, 오이, 삶은 달걀 등 친숙한 재료에 두반장을 듬뿍 넣어 놓칠 수 없는 매운 감칠맛을 완성했다. 달콤한 설탕과 시큼한 식초, 그리고 고소한 참기름이 어우러져 간단하지만 짜릿한 조화를 이루며, 김강우는 오감을 자극하는 플레이팅으로 집밥의 감성을 다시 일깨웠다. 손수 썬 양파와 오이, 잘게 자른 김치 사이로 두반장 소스가 스며들며, 삶은 달걀의 담백함까지 어울려 누구나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의 매력을 전했다.

두반장 오이탕탕이는 오이의 상큼한 질감과 소금, 양조간장, 설탕, 식초, 그리고 두반장이 만들어내는 입체적인 맛이 돋보였다. 오이를 으깨 소스에 절이고 청양고추를 더해 매콤함을 배가시킨 뒤, 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하는 김강우의 손길은 무심한 듯 섬세했다. 채소의 신선함을 보존하면서 두반장의 풍미를 입힌 이 레시피는 무더운 날 가볍게 즐기기에 제격임을 시사했다.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새로운 맛의 조합을 선보인 김강우의 두 레시피는 편스토랑의 미식 실험 정신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소박한 한 끼에 스며든 깊은 풍미와 구체적인 조리 과정이 시청자들의 일상에 소소한 변화를 예고했다.
개성 넘치는 신메뉴와 함께, 김강우의 집밥 노하우가 살아 있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