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코링크, 상장폐지 사유 발생”…거래소, 관리종목 추가 지정
스타코링크가 상장폐지 사유가 추가로 발생해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스타코링크(060240)는 2025년 7월 15일자로 상장폐지 요건 해당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추가 지정된다. 이번 결정은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53조 및 시행세칙에 근거한 것으로, 자본잠식률 50% 이상,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다.
거래소는 상장폐지 사유가 공식적으로 확인되면서 스타코링크 보통주에 대한 투자 위험을 경고했다. 특히 관리종목 지정 이후에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등 후속 절차가 이뤄질 수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업계에서는 해당 종목에 투자하는 주주 및 신규 참여자 모두 시장변동성 확대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공시속보] 스타코링크, 상장폐지사유 발생→관리종목 추가 지정](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714/1752488946845_744470380.webp)
전문가들은 실질심사 개시 등 추가 결정에 따라 스타코링크의 상장 유지 여부가 향후 정해질 것이라며, 관리종목 지정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과 유동성 저하 가능성을 거론했다. 심사 절차상의 불확실성이 단기적인 주가 및 시장 전체의 투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금융당국과 거래소는 지속적으로 관리종목 지정 현황을 공시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수 년간 적자 누적 및 재무건전성 악화로 인해 관리종목·상폐 위기에 내몰린 상장사 사례가 반복되면서,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향후 관련 절차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여부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시장에서는 스타코링크의 추가 공시와 거래정지, 상장폐지 가능성 관련 사안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