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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햇살 아래 고전 로맨스 오마주”…완벽 변신→시선 멈춘 서정적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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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햇살 아래 고전 로맨스 오마주”…완벽 변신→시선 멈춘 서정적 순간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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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햇살이 스며든 정원,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배우 박주현이 조용한 미소로 시선을 붙잡았다. 아무 말 없이 내비친 표정에선 소녀의 설렘과 한층 깊어진 로맨스의 여운이 동시에 감돌았다. 부드러운 손끝이 머무른 흰 장미와, 정갈히 드리운 흑발 위로 고전적 아름다움이 피어나며 보는 이들의 감정을 서서히 어루만졌다.

 

이번에 공개된 뮤지컬 포스터에서 박주현은 화려한 자수 드레스와 은은한 헤어 스타일로 세련미와 클래식함을 모두 드러냈다. 햇살을 머금은 배경과 푸른 식물들이 한여름 정원 특유의 시적인 감각을 배가시키며, 포근한 노을처럼 부드러운 여운이 사진 전체를 감쌌다. 평소 또렷한 눈빛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녹여내던 박주현은 이번에도 자신만의 해석을 담은 고전미 연기로 시선을 모았다.

“햇살 아래 설렘 가득히”…박주현, 로맨틱 시선→고전미 완벽 변신 / 배우 박주현 인스타그램
“햇살 아래 설렘 가득히”…박주현, 로맨틱 시선→고전미 완벽 변신 / 배우 박주현 인스타그램

무대 위에서 만날 주인공 모습에 대해 박주현은 언급 없이 사진만 남겼지만, 전해진 이미지는 큰 말보다 섬세한 감정의 진동을 불러왔다. 팬들은 “고전 로맨스와 어울리는 박주현이 기대된다”, “다음 무대를 빨리 보고 싶다”며 아낌없는 지지와 설렘을 표현했다. 여유롭게 탁자 위에 얹은 손길, 그리고 장미와 드레스를 따라 흐르는 따뜻한 빛이 박주현의 새로운 변신을 암시했다.

 

변화무쌍한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박주현이 이번에는 뮤지컬 ‘셰익스피어 인 러브’의 첫 주연으로 무대 위에 선다. 낭만적인 감정선과 옛 영화처럼 아련한 분위기를 동시에 품은 박주현의 새로운 얼굴이, 무대와 관객 모두에게 진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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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셰익스피어인러브#뮤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