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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 가족 이야기 터졌다”…차승원·추승일 추억 소환→유재석도 놀란 형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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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 가족 이야기 터졌다”…차승원·추승일 추억 소환→유재석도 놀란 형제애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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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로 등장한 추영우는 오랜만에 ‘유퀴즈 온 더 블럭’에 돌아와 따뜻함을 전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가족이라는 뿌리를 깊이 안고, 그 곳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모습이었다. 추영우가 직접 꺼내놓은 ‘아버지 추승일’과의 관계, 그리고 동생 차정우와의 끈끈한 형제애가 이날 방송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방송에서 유재석은 추영우의 아버지가 1990년대 전설적인 모델 추승일임을 언급하며 놀라운 가족사를 이끌어냈다. 추승일은 차승원과 함께 투톱을 이뤘던 모델계의 ‘레전드’로, 여전히 업계에서 회자되는 인물이다. 이어 동생 차정우 역시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임이 밝혀지며, 남다른 유전자의 내력을 실감하게 했다. 무엇보다 세 부자는 키가 각각 188㎝, 186㎝, 190㎝임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가족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숨기지 않은 추영우는 동생과 지금껏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며, “너무 착하고 저를 멋있는 형이라 생각해 주는 것 같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또 행복감과 동시에 여전히 소탈한 일상을 살아가는 배우로서,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며 자신이 번 돈으로 아버지에게 차를 사드리겠다는 효심을 전했다. 가족에게 보내는 마음과 진솔한 성장이 시청자들에게 따스함을 더했다.

 

추영우의 한결같은 태도와 가족을 챙기는 진심이 따스하게 그려진 이 방송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사람 여행 예능답게 공감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유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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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유퀴즈온더블럭#추승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