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제나 쇼케이스 공개”…스마일게이트, RPG 신작 출격 예고로 시장 기대감
차세대 역할수행게임(RPG)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스마일게이트가 신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의 제작 발표 쇼케이스 예고로 RPG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을 맡은 이번 신작은 9일 유튜브를 통해 개발진이 직접 게임의 아트 컨셉, 시스템, 세계관을 공개할 예정으로, 글로벌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 4개 언어로 동시 공개되며, 개발 총괄 김형석 디렉터 등 핵심 인력이 등장해 카제나의 핵심 콘텐츠와 개발 방향성을 심층적으로 소개한다. 기존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베일을 벗은 카제나는 슈퍼크리에이티브 특유의 세계관 구축과 다크 판타지 콘셉트, 고도화된 전투 시스템으로 차별화 우위를 겨냥한다.
특히 같은 날 공개되는 1분 30초 분량의 메인 프로모션 PV(Video)는 고퀄리티 애니메이션을 활용, 글로벌 이용자들의 몰입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업계는 이번 카제나 쇼케이스가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RPG 시장 공략 본격 신호탄으로, 경쟁작 대비 독창적인 아트와 전투 시스템 구현에서 강점을 점칠 수 있다고 본다.
국내외 게임사들 역시 원빌드 글로벌 출시와 실시간 유저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강화하는 추세다. 이번 카제나는 기획 단계부터 멀티언어 지원과 글로벌 유통 플랫폼을 고려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빠른 론칭과 대규모 유저 스케일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스마일게이트 사업실장 김주형은 “9일 쇼케이스가 카제나 론칭의 본격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첫 공식 영상에서 개발진이 직접 핵심 콘텐츠를 공개하는 만큼 시장의 반응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산업계는 카제나가 글로벌 RPG 시장에서 콘텐츠 경쟁력과 독창성 측면에서 어느정도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하고 있다.
